리서동,하일현,서동 세 학생“금호아시아나배”전국경연 참가
길림성인민대외우호협회 호응(呼应 우1) 부회장과 금호타이어장춘유한회사 조강조(좌1) 총경리가
제11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대회 동북지역 예선경연이 26일, 길림재경대학교에서 열렸다.
2006년부터 진행된 “금호아시아나배” 중국대학생 전국 한국어말하기대회는 중국대학생의 한국어 구사능력과 응용능력을 강화하고 중한 량국의 한국어 인재수요에 부응하며 량국 인민들의 우의를 증진시키기 위한데 취지를 두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후원과 중한우호협회, 한중우호협회의 공동주최로 진행해온지 현재까지 10년이 된다. 한국어말하기대회는 중국 지역을 총 9개 지역으로 나뉘여 예선을 진행한다.
이번 제11회 동북지역 예선경연은 길림성인민대외우호협회, 금호타이어장춘유한회사, 길림재경대학의 공동주최로 한국어학과가 설립되여있는 동북3성의 총 21개 대학에서 총 8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록음파일을 통한 주최측의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19개 대학에서 도합 22명 학생들이 본 경연에 참가했다.
경연은 “자유주제발표”와 현장에서 “그림보고 말하기” 두가지 형식으로 진행됐는바 긴장하고 치렬한 경쟁을 거쳐 최종 길림재경대학 리서동(李瑞东)학생이 1등상을, 길림재경대학 하일현(何一玄), 장춘사범대학 서동(徐彤) 학생이 각각 2등상을 받아안았다. 1등, 2등상을 안은 세 학생은 제11회 전국한국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2등상을 안은 길림재경대학교 하일현(何一玄 좌2), 장춘사범대학 서동(徐彤 우3) 학생
길림대학교 외국어학원 권혁률부원장은 심사평에서 “본 대회를 통해 동북지역 학생들의 한국어수준이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한편 자유주제발표를 류창하게 잘하는데 그림보고 말하기 즉흥발표에서는 좀더 노력을 기울여 응용능력을 제고해야 할바이다”고 짚어말했다.
본 대회의 주최측 길림재경대학교 송동림(宋冬林)교장은 “길림재경대학은 70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길림성중점대학으로서 ‘명덕숭실’을 학교교훈으로 삼고 ‘육인을 근본으로 질을 생명으로 교수를 중심으로 혁신을 령혼으로’의
이 학교 외국어학원 현천추부원장은 “현재 한국어전공에는 총 200여명의 학생들 가운데 석사연구생이 15명이다. 한국어교원은 재중국 교원이 5명, 한국인 교원이 3명이다. 중한 교원들은 일심협력하여 학생들의 한국어능력과 종합자질제고에 최선을 다하고있기에 본 경연에서 이같은 훌륭한 성적을 취득할수 있었다”며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중국인민정부외사판공실 왕지위(王志伟),금호타이어장춘유한회사 조강조총경리, 심양주재 한국총령사관 리혜경령사가 참가해 축사를 했다. 축사에서 그들은 “본 대회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실력을 마음껏 발휘할수 있는 축제의 마당이기도 하고 중한 량국 민간의 마음을 이어주는 든든한 다리이기도 하다”면서 참가자들이 앞으로 중한 량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든든한 기둥이 되기를 희망했다.
3등상을 안은 학생들과 지도교원들이 해당 지도자들과 함께
길림재경대학교 송동림(宋冬林)교장이 환영사에서 학교를 소개하고있다
심양주재 한국총령사관 리혜경령사가 축사하고있다
길림대학교 외국어학원 권혁률부원장이 심사보고를 하고있다
길림재경대학교 외국어학원 현천추(우1)부원장이 1,2등상을 안은 본교 학생,지도교원과 함께
1등상을 안은 길림재경대학교 리서동학생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하는 장면
2등상을 안은 길림재경대학교 하일현학생이 이야기를 하는 장면
2등상을 안은 장춘사범대학교 서동학생이 이야기를 하고있다
흑룡강대학교 장산산학생이 이야기를 하는 장면
대련외국어대학교 류숙아학생이 이야기를 하는 장면
료동대학 송대유학생이 이야기를 하는 장면
장춘리공대학교 장연학생이 이야기를 하는 장면
길림재경대학교 학생들이 부채춤을 추고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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