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이를 망치는 엄마의 공식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13일 07시05분    조회:6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다 하게 해주고, 잘못한 것은 눈 감고 모른 체한다. 엄마는 무조건 ‘예스’만 한다.’노’를 하면 아이의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많다. 내 아이를 왕처럼 대하는 ‘엄마병’에 결려 있는 것은 아닌지 자문해보아야 한다.
 
아이의 자존감은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마음대로 한다고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자기 조절 능력을 떨어뜨려 타인으로부터 외면받는 사회 부적응자로 자라 자신은 사랑받을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 여기게 만든다. 또한 아이가 행여 기가 죽을까 봐 무리해서 요구를 다 들어주면 어려운 일을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이 길러지지 않는다. 몸은 어른이지만 생각이나 행동은 어린아이와 같은 아이 어른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무조건 기를 살리려는 엄마의 극성이 결국 아이를 망치는 원인이 된다.
 
아이를 망치는 엄마의 공식



지금의 아이들은 변화의폭이 큰 시대를 살아가야 한다. 그러므로 평생 학습을 통해 다양성을 배우고 열심히 익혀야 밥벌이를 하며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다. 이런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당면한 성적의 노예가 되어 공부를 지겨워하는 아이가 된다면 정말로 공부가 필요한 시기에 공부를 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공부는 힘든 일임을 아이에게 솔직히 설명하고,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한 과정임을 이야기해주면 아이는 오히려 공부의 의미를 찾을 수도 있다. 공부는 삶의 한 부분속에 자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성이 느껴질 때 하면 몰입해서 더 잘할 수 있다.
 
그런데 만약공부=학습=성적=명문대=좋은 직장=성공한 사람이라는 공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런 공식은 아이들 힘들게 한다. 성공과 실패의 이분법만을 배우고 경험한 기억밖에 없었던 엄마였기 때문에 다른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말해줄 것도, 다르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아는 바도 없다
 
아이를 성공시키는 엄마의 공식



꼭 당부하고 싶다. 아이를 망치는 엄마이 공식을 만들어선 안 된다고, 이것은 실패 없이 목표를 이루어야만 자신을 사랑받을 자격이 되는 존재로 생각하는 마음의 병을 가지게 한다. 성공의 잣대가 아이의 존재 가치보다 중요할 순 없다. 아이에게 실패가 영원한 실패가 되지 않게 하는 마음의 근력을 길러주는 새로운 공식인 아이=존재=가치=성공 을 만들어 보자.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국하 1991년생,대학졸업. 흑룡강성 조선족작가협회 회원.녕안시 조선족소학교 교원. 수필, 등 여러편 발표.   ☊  칭찬은 성장의 비타민   국하(녕안)         오늘도 온 하루 반의 19명 애들과 “혁명”했더니 녹초가 된다. 아무리 싱싱...
  • 2019-03-22
  • 연길시신흥소학교 김영숙 수상경력:多次获得 全州教师作文竞赛  金奖, 市教师演讲竞赛    一等奖, 省,州,市学生写作     优秀指导奖, 国际,全国,省学生演讲  优秀指导,市嘉奖, 州优秀中队辅导员   인류령혼의 공정사—인민교원, 얼마나 황홀한 직업인가? 나는 교원...
  • 2018-12-12
  • 12월 2일, ‘해빛아래 성장’을 주제로 하는 길림성 제6기 중소학생 예술공연이 동북사범대학 인문학원 다기능예술대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길림성교육청에서 주최하고 동북사범대학 인문학원에서 주관한 이번 예술공연에는 동북사범대학부속중학교를 비롯한 길림성내 15개 중소학교 대표팀이 참가...
  • 2018-12-10
  • “4학년이 되더니 자기도 이제 십대라고 하네요. 열한 살이라고요.  꼬박꼬박 말대답도 하고, 어떤 때는 불러도 대답도 안 해요.  벌써 사춘기가 시작된 걸까요? “ “착하고 순했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버럭 짜증을 내며 대답을 하는 거예요. 자기도 민망했던지 금방 표정이 ...
  • 2018-12-10
  • [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어요 ]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장강철(왼쪽 네번째) 교장을 비롯한 지도부 성원들 일전 기자 일행은 흑룡강성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를 찾아갔다. 우뚝 솟은 교수청사는 산뜻하고 우아해보였다. 교문에 들어서자 이 학교 장강철 교장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90여년의 유구한 ...
  • 2018-12-10
  • 중국조선족소년보 2018년 소선대계렬활동 표창대회 연길서    12월7일 연길시 백산호텔에는 고운 한복차림을 한 우리 어린이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어 우리 전통명절인 설명절을 방불케 하였습니다.바로 오늘 “새시대의 꿈나래 활짝 펼쳐’-중국조선족소년보 소선대 활동이 거행되는 날입니다. 이미 이...
  • 2018-12-07
  • [교원수기] “미운 새끼오리들”의 엄마품 _ 천춘해     “미운 새끼오리들”의  엄마품    천춘해(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교원) 1994년 7월 흑룡강성오상조선족사범학교 졸업.2002년 연변대학 본과 졸업.《마음의 리모컨》, 《나와 아이들의 이야기》 등 다수 발표. &nb...
  • 2018-12-07
  • [독서감상문]《말썽꾸러기들을 위한 바른 생활》그림책을 봤어요       -문송남   난 말썽꾸러기는 아니지만 바른생활을 하는게 그래도 좋다고 생각되였어요. 그래서 많은 책들 중에서도 이 책을 뽑아서 번져보게 된거랍니다. 평소에 바른생활이 잘 안되여 쩍하면 할머니의 된욕도 아니고 칭찬도...
  • 2018-12-06
  • [우수학생] 정상을 향해 도전하는 소녀 _진재여 “대상에 진재여!”사회자의 발표와 함께 참가자들중 제일 키가 작고 애티 나는 얼굴에 보조개가 옴폭 패인 녀자애가 활짝 웃으며 시상대로 나섰습니다. 어지간한 이야기실력이 아니고는 엄두도 내지 못한다는 전국조선족어린이방송문화축제에서 제일 어린 선수가...
  • 2018-12-06
‹처음  이전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