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점 이상 수험생 18명 지난해 보다 4명 감소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지난 6월 24일 대학입학시험 수험생들의 시험성적이 발표됨에 따라 흑룡강성 조선족 수험학생들의 성적도 잇따라 발표되였다.
조선족학생들의 대학입학 성적은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를 비롯해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라북, 벌리, 동녕 등 부분적 조선족중학교는 지난해보다 진학률이 오른 상황이고 기타 학교는 1지망 점수선 입선률 또는 전반 진학률이 정도부동하게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대학입학시헙에서 600점 이상 조선족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4명이 줄어든 18명으로 집계됐다.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에서 문과 6명 (그중 김연학생 조선족수험생중 최고점654점), 리과 2명,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리과 2명(그중 남운봉학생이 조선족 수험생중 최고점 622점), 문과 1명, 녕안시조선족중학교에서 문과 2명, 아성구조선족중학교에서 문과 2명, 상지시조선조중학교에서 리과 1명, 벌리현조선족중학교에서 문과 1명, 밀산시조선족중학교에서 리과 1명이 배출됐다.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는 리과 1지망 점수선 입선률이 지난해보다 2% 상승한 50%, 문과는 지난해보다 27.3%가 상승한 52.9%에 달해 지난해보다 높은것으로 집계됐고 전반 진학률도 지난해보다 높았다.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는 600점 이상 8명을 포함해 리과 1지망 점수선 입선률 34.29%, 문과 1지망 점수선 입선률 41.94%에 달했고 전반 입학점수선 합격률도 작년보다 훨씬 높았다.
벌리현조선족중학교는 대학입시에 참가한 4명 학생중 600점 이상 1명을 포함해 승학률 100%를 확보했고 동녕현조선족중학교도 11명 학생이 참가해 성적이 긍정적이며 라북현조선족중학교는 물리교사가 부족하여 다른 학교 교사를 초빙하여 수업하는 상황이지만 시험에 참가한 2명 리과생이 전부 1지망 점수선에 입선했다. 상지조중은 리과생 600점이상 1명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4명이 증가한 10명이 1지망 점수선에 들었지만 2지망 점수선에 든 학생이 작년보다 줄었다고 전했다.
기타 조선족중학교는 1지망 점수선 입선률은 약간 올랐지만 2지망 점수선 입선률의 하락으로 인한 전반 진학률 하락 또는 1지망, 2지망 점수선 입선률의 동반 하락으로 전반 진학률이 떨어지는 등 흑룡강성조선족중학교의 올 대학입시는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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