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소수민족수험생 대학입시 가산점정책, 어떻게 개혁하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17일 21시41분    조회:14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소개

2022년 8월 17일 오전 10시, 중앙선전부 '중국의 지난 10년간' 계렬언론발표회에서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조용과 중앙통일전선사업부 관계자들은 새 세대 민족단결진보사업 성과와 조치를 소개했다. 한 기자가 전국적 범위의 소수민족 대학입시 가산점정책 조정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정책법규연구사 사장 장모(张谋)는 대학입시가 회복된 이래 우리 나라는 대학입시에서 가산점정책을 실행했는데 그중 소수민족수험생들의 가산점은 교육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과 군체가 교육을 더 잘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였다고 소개했다. 현재 이 정책의 조정개혁을 추진하는 것은 주로 두가지 방면의 원인에 기초하고 있다. 한 방면으로 우리 나라의 기초교육 균등화 수준이 뚜렷이 향상되여 소수민족학생들이 누리는 교육자원이 끊임없이 최적회되고 있다. 다른 한 방면으로 사회발전과 더불어 일부 성, 자치구에서는 원래 성구역내 소수민족수험생에게 보편성 가산점정책을 시행했지만 지금 보면 이미 정밀하지 못하다. 따라서 이번 라운드의 개혁은 가산점부여 지역, 군체. 조건을 보다 정밀하게 확정함으로써 확실히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각지에서는 실정에 맞게 개혁방안을 제정했는바 주로 다음과 같은 몇가지 경우가 있다.
 
첫번째 경우, 일부 교육자원이 비교적 균형적인 성에서는 소수민족 대학입시 가산점정책을 페지했다.
 
두번째 경우, 일부 성에서는 가산점범위를 변강, 산간지대, 목축지역, 소수민족집거지역에서 고중교육단계에 전학해온 소수민족수험생으로 조정했다.
 
세번째 경우, 일부 성에서는 분산거주지역의 소수민족 대학입시 가산점을 페지하고 가산점범위를 집거지역의 소수민족수험생으로 축소시켰다.
 
네번째 경우, 일부 성에서는 지역별로 가산점을 부여하는바 지역내에서 일정한 조건에 부합되면 한족수험생이든 소수민족수험생이든 모무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 밖에 가산점정책을 보류한 지역에서도 가산점배점이 크게 줄었다.
 
다음 단계에 우리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주선을 둘러싸고 근본적으로 공통성을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민족사업을 개선하고 공통성과 차이성의 변증통일을 이루며 민족요소와 지역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시키고 관련 민족정책을 신중하게 조정, 보완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세가지 원칙을 파악한다.
 
첫째, 실사구시를 견지하여 정확한 것은 견지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것을 조정하는 것을 견지한다. 사실이 증명하다 싶이 우리 당의 민족 리론과 정책은 훌륭하고 효과가 있는바 반드시 시종일관 견지해야 한다. 또 시대의 발전과 더불어 구체적인 정책조치가 뒤받침되는 사회조건,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가 달라졌기에 시대와 보조를 맞춰야 한다.
 
둘째, 공평과 공정을 견지하고 지역화와 정밀성을 강조한다. 차별화 지역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되 특정지역, 특수문제, 특이사항을 더 많이 겨냥해 같은 지역내 부동한 민족간 공공서비스정책차이를 최소화해야 한다.
 
셋째, 법에 의한 관리, 법치사유와 법치방식에 의한 민족사무관리를 견지하고 실행을 통해 효과적이고 조건을 갖춘 정책을 법률법규로 승급시키며 법 앞에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다는 원칙을 확고히 실천하고 법률로 여러 민족 대중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하며 법률로 민족단결을 수호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전 성 《세가지 언어》기본공경연 초중조 결승전에서 1등상을 안은 학생들 길림성 민족중소학교 제8기《세가지 언어》기본공경연 결승전이 8월 9일-10일 이틀동안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에서 각축전을 벌였다. 길림성교육청,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길림성교육학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길림성 민족(조선족, 몽골족)중소학...
  • 2013-08-13
  • 공원소학교 표현종목《아리랑》 8월 3일 저녁, 문화부와 교육부에서 련합으로 주최하고 문화부 공공문화사, 강소성문화청, 강소성교육청, 상숙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한 《제5회중국소년아동합창절》이 강소성 상숙시에서 개막되였다. 합창경연에서 연길시공원소학교 진달래합창단(40명)이 부른 《아리랑》과 《참새나라...
  • 2013-08-13
  • "선배들과의 만남 덕분에 베이징 대학에 진학해야겠다는 꿈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 때의 만남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겁니다." 조선족 대학생들의 모임인 중국조선족학생센터(이하 KSC) 최소훈(중국지질대 4학년) 회장이 한 말이다. KSC 회원들이 중국 동북지역의 주요 조선족 학교를 찾아가 후...
  • 2013-08-13
  • 8월 5일은 연변주 왕청현직업고중에서 2013-2014학년도 제1학기 신입생들이 등교하는 날이다. 해마다 이날이면 학교의 출납과 회계는 학비수금임무를 완성하느라 학교와 은행구간을 오가며 분망히 보내는 날이였지만 올해는 편안하고 조용한 하루였다. 2010년 9월,재정부, 발전개혁위원회, 교육부, 인사부에서는 《중등전...
  • 2013-08-12
  • "광고 효과는 반드시 시장조사를 거쳐야만 확인할 수있다"고 설명하는 천하전파매체유한회사 오연(여,29세) 경리.   대학생 창업 ABC(8) --- 나도 CEO가 될수 있다   (흑룡강신문=연길)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2011년 11월에 음식과 생활 두 광고잡지를 오픈한 천하전파매체유한회사는 광고설계,기획,인쇄,배급을 일체화...
  • 2013-08-12
  • 신입생 190명 학부모 선후배 격려의 장   룡정고중이 7일 본교 다기능회의실에서 가진 신입생 개학식은 학부모들과 함께 해 이색적인 가운데 장학금지급도 겸해 신입생들의 열정과 사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이날 오후 룡정고중 교정은 올해 이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과 그러한 자녀를 대견스러워하는 학부모들로 북적...
  • 2013-08-09
  • 해마다 방학이 되면 아르바이트하는 대학생들이 적지 않다.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마련하여 어느 정도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것도 있지만 더 중요한것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회를 알고 인내심과 자립심을 키워 요즘같이 취업이 어려울 때 “사전학습”을 통해 향후 취직을 위한 튼튼한 경험을 쌓기 위함...
  • 2013-08-08
  • 대학생 창업 ABC(7) 나도 CEO가 될수 있다   (흑룡강신문=연길)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시장을 겨냥했으면 꾸준한 노력이 성공의 비결이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하는 원신일(28세)씨, 그는 연길금용민속식품유한회사 사장이다.   젊디젊은 나이에 이 회사를 인수한데는 부모의 권고가 큰 역할을 했다.   2008년 길림공...
  • 2013-08-07
  •  동북3성 조선족학교 독서문화캠프 열려 '제5회 중국 동북3성 조선족학교 독서문화캠프'에 참여한 아이들   (흑룡강신문=하얼빈) (사)동북아평화연대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제5회 중국 동북3성 조선족학교 독서문화캠프'를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재외동포신문이 전했다.   개...
  • 2013-08-06
  •  대학생 창업 ABC(6) 나도 CEO가 될수 있다   김국평 남 34세   길림대학 국제무역 전공   청도문흥정밀스프링유한회사 사장   천진원흥정밀전자유한회사 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세영기자= "길가에서 빵을 팔아도 장사를 하라" 는 부모님의 교육에 크게 영향을 받고 김국평씨는 창업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
  • 2013-08-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