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10돐 경축 및 제8회 중국조선족기업가 경제교류대회가 4일 막을 내렸다. 9월 2일부터 4일까지 연길시에서 성과적으로 치러진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10돐 경축 및 제8회 중국조선족기업가 경제교류대회는 만남의 장소였으며 생생한 소통의 현장이였다. 전국 32개 성, 시에서 온 500여명의 조선족기업인. 학자, 전문가들은 서로 마음을 털어놓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설립 10년은 혁신, 화합, 발전의 10년 이였다. 지난 10년간 회장단 성원은 최초의 10여명에서 현재는 100여명으로 늘어났고 회원기업수도 초창기의 500개로부터 현재 3000여개로 발전하여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으며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진입하고 있다.
2007년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이 설립를 고하면서 조선족기업인들은 서로 련계를 갖고 함께 모이기 시작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지금에 이르렀다. 그동안 조선족기업인들은 함께 성장하기를 바랐기에 오늘날과 같은 발전을 가져왔다. 10년전만 하여도 우리 조선족기업인들은 자기일만 하여온데서 힘이 없었으며 영향력도 없었다. 조선족기업인들이 단결하면서 사회는 조선족 기업인들에게 관심의 눈길을 돌리였으며 각지 정부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조선족기업가협회가 설립되기전인 불과 10년전만 하여도 조선족기업가들은 서로간의 리해는 물론 기업인이 져야 할 책임이 무엇이며 조선족사회를 걱정하는 분위기도 없었다. 하지만 이제 한데 모여 조선족사회 발전을 담론하고 있다. 기업인간의 교류가 빈번해지면서 기업인들의 경제, 사회 활동 참여도가 높아졌으며 조선족기업인이라는 자부심도 커졌다. 거듭되는 교류를 통하여 우리의 조선족기업인들은 우리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다분히 쌓았다. 이제 기업인들은 지역사회에서 소속감을 가지게 되였으며 자신이 짊어져야 할 현실적 책임과 선택이 무엇인지를 옳바로 알게 되였으며 그 과정에서 서로간의 긴밀한 협동력을 형성해가기에 이르렀다.
3일 있은 제8회 중국조선족기업가 경제교류대회에서 회장단 고문과 총회 부회장들은 토론장에서 전국 각지 조선족기업가협회들이 새로운 경제시기와 전환점에서 발전추세와 응당 해야 할 사업과 민족기업들이 헤쳐나가야 할 방향을 함께 토의하였으며 글로벌네트워크시대에 우리 조선족기업단체들이 응당 힘을 합쳐 단합하여 인맥을 융합하고 자원을 융합하고 지혜를 융합하고 관리를 융합하고 시장을 융합하여 더욱 활기 있고 힘있는 경제단체로 만들어야 함에 일치한 의견을 가져왔다.
전반 조선족사회에서 기업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관심이 높다는것은 기업인에 대한 기대도 높다는것이고 기업인들이 지금보다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것을 이미하기도 한다. 조선족기업인들이 추구해야 할 새로운것이 있다며 수선 협력을 추구해야 할것이다. 협력해야 발전의 힘,새로운 경쟁력을 키울수 있으며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야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놓을 수 있다.
지금 우리 조선족기업인들이 운영하는 기업을 보면 중국에서 이름을 날리고있는 기업이 몇 안되며 대부분 자그만한 기업뿐이다. 우리가 세계적명성을 얻는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조선족경제인들이 절대로 홀로 고립적으로 설수는 없다. 따뜻한 공동체 정신으로 뭉쳐야 한다. 조선족기업인들도 이제 글로벌 기업인으로 거듭나야 한다.
연변일보 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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