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기자= 일본 마을은 경제의 고속성장을 이루고 한편으로 인구감소, 산업위축, 문화실전 등 위기에 직면했으며 다른 한편으로 부진한 지방경제를 활성화하는 기나긴 ‘진흥계획’ 과정을 거쳤다.
이런 과정에서 일본은 향촌건설에서 새로운 리념과 방법으로 단일한 경제발전의 틀에서 벗어나 정부를 주체로 하는 지방건설 및 향촌을 다스리는 시스템을 개변시켰다. 따라서 민심을 순응하는 향촌건설이 싹트고 향토에 뿌리를 박았다. 이는 중국 향촌건설에 일정한 계시가 되지 않을까 싶다.
20세기 60년대초부터 일본 향촌건설은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줄이고 마을 환경을 개선하며 농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한편 향촌 경치 건설과 생태 복구에 주력하는 등 기나긴 과정을 거쳤다.
최근 몇 년, 향촌에 활력소를 주입하여 활력과 생기를 되찾게 하는 사업이 일본 향촌건설에서의 새로운 내용으로 부상됐다. 또한 이 사업을 보다 효률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일본은 향촌건설에서 아래와 같은 방안을 강구했다.자료 정리를 통해 일본의 향촌진흥 경험을 소개한다.
▲사진= 일본 농촌은 이미 현대화를 실현하여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높고 도시와 별로 차이가 없으며 심지어 도시보다 생활이 더욱 편리하다. 사진은 일본 농촌의 풍경. /자료사진
첫째: 농업기초를 다지기 위해 각 지역마다 알맞는 조치로 농작물 생산 효률을 높이고 농산품 판매량을 늘었다.
례를 들면 경작지를 보호하고 생산을 증가하기 위해 집약형 관리와 공동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현지 특산물의 개발과 생산, 가공을 강화했다. 또한 마케팅 개혁을 진행하고 직거래 점포를 오픈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회원제 혹은 통신 판매형식으로 판로를 확대했다.
둘째: 관광, 생활체험, 정착 등 방식으로 외지인을 유치했다.
현지의 자연환경, 력사유적, 문화유적, 특색음식, 인정풍속 등 자원을 정합시켜 관광업을 발전시켰다. 그리고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들을 조직해 현지에 와서 수학려행이나 학습 혹은 생활 체험을 하도록 했으며 이미 도시에 진출한 로인이나 외지에서 정년퇴직한 본지 로인들이 교향으로 돌아와 만년을 보낼 수 있도록 보금자리도 만들어주었다. 또한 농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과 농업기능을 갖고 있는 인재를 유치했다.
셋째: 의료, 복지, 교육 등 사업과의 협력을 강화시켰다.
일본 농촌에서는 ‘마을에 활력을 주입’하는 것이 바로 그 ‘전반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다. 때문에 농업과 의료, 복지, 청소년 교육, 인재육성 등 사업과의 련결을 강화시켜 ‘농업’ 뿐만 아닌 그와 관련되는 기타 조직과 기업을 증가시켰다.
례를 들면 녀성농호에 대한 교육, 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식생활 교육, 젊은 부모를 상대로 하는 료리학습, 배달, 로인 간호 서비스, 각종 형식의 합작사 등 사업을 꼽을 수 있다.
넷째: 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을 도입했다.
채소 등 공업화 생산,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지능 관리와 판매시점 단말기 관리를 건설하고 로봇, 드론 혹은 정보 및 통신기술을 활용했다.
다섯째: 녀성의 힘을 발휘시켰다.
최근 몇 년 일본 농촌에서는 ‘농업녀성’이라는 신조어가 나타났다. 또한 농촌 혹은 농업령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녀성도 이전과 비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다 녀성 기업인이나 ‘농업사’ 등 전문 자격을 획득한 녀성도 많아졌다. 그리고 일본 정부에서도 ‘녀성농업프로젝트’와 ‘녀성농업경영자육성’ 등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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