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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화장품박람회 개막,한국화장품 인기 여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11일 18시57분    조회: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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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할빈아태미용미발화장품박람회 개막

 

한국 전시부스는 화려하고 독특한 화장품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한동현 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기자=10일 할빈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2회 할빈아태미용미발화장품박람회(이하 박람회로 략칭)가 열렸는데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인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한국 뷰티를 선호하는 할빈 녀성들의 열정도 식지 않았다.  

  과거 기타 박람회 때 찾아주는 한국 기업체 수량에 비해 올해 박람회에 참석하는 한국 기업체의 수량이 많이 줄어 20개 부스 밖에 차지하지 못했으나 한국의 뷰티 트렌드는 여전히 중국 녀성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 찾아온 한국 기업체들은 화장품, 미용기기, 탈모 방지 등 품목별로 15가지 이상 상품을 선보였고 또한 기업체 중 6개 기업은 할빈에 처음으로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화장품 및 미용 관련 기업체들을 안내해 이번 박람회에 참석시킨 한국 미용산업협회는 이번 박람회를 맞이하면서 기업체 모집이나 세관 통관 등 사업에서 많은 애로에 봉착했다고 한다.

  한국 미용산업협회 김진식 전무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근 3년간 참가업체 수량이 제일 적은 한회로 사드 등 문제 때문에 일부 업체들은 동남아시아나 베트남 쪽으로 관심을 돌렸다"면서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업체들 중 대부분은 지난해에 참석했다가 상담이 잘 이루어진 업체들이다"고 소개했다.

  한편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기업체들은 여전히 큰 기대치를 가지고 회사 홍보나 시장 흐름 그리고 소비자 취향 파악에 높은 적극성을 보였다고 한다.

  한국 뷰토피아회사 남윤오 팀장은 "지난해 박람회에 참석해 10여건 정도 계약을 맺는 주렁 진 성과를 거두었기에 올해도 어느 정도 기대를 가지고 참석을 했다"면서 "현재 량국 관계 현황으로 무역에 얼마간 영향은 있지만 결코 예전의 친밀한 관계로 돌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영라이프인서울 회사 염양선 대표는 "지난해 박람회에 참석해 대리상을 찾지 못하고 제품만 가득 판매해 돌아가 아쉬움이 컸다"면서 "중국은 어마어마한 시장을 가지고 있기에 중국 시장을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올해 최초로 할빈 박람회에 참석한 (주)앰비코스믹 회사 김재필 대표이사는 "올해 3월 광주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석해 바이어와 상담하는 기회를 가졌고 수출의 물꼬도 트이는 톡톡한 효과를 봤다"면서 "한국 화장품을 좋아하는 녀성들 사이에서는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여전히 꺾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람회 주최측 오 경리는 "박람회 개최 20일 앞두고서야 비로소 한국 업체 참석 여부를 확정할 수 있었다"면서 "한국 상품을 통관 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소개했다.

 

 

  흑룡강성 미발미용업계협회와 할빈시 미발미용화장품협회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교류, 상담, 바이어1 대 1대칭, 포럼 등을 하나로 하는 유망 박람회로 중국 대륙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를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 관세청의 소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중국 화장품 수출액이 3억3700만 달러로 전체 화장품 수출에서 비중이 가장 높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900여개 기업이 1400여개 부스를 설치해 화장품을 위주로 미용기기, 의료기기 등 여러 제품을 선보였는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1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우수한 국산품을 세계에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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