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가박물관-중국 제일의 박물관에 어떤 전시물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16일 06시18분    조회:23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설명: 아름다운 국가박물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9중 첫번째인 국가박물관은 반만년 중국역사가 펼쳐진 중화문명의 신전으로 중국 제일의 박물관이다. 국가박물관은 1959년 중국 건국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축한 베이징 10대 건물이다.

그로부터 또 반백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건물은 변함없이 웅장하고 대범해보인다. 굵은 기둥이 심플하게 푸른 하늘을 향하고 붉은 깃발과 별 다섯개로 무어진 휘장이 높이 걸려 장엄함을 과시한다.

(사진설명: 국가박물관 외관)

서양식 건물풍의 돌기둥과 중국풍의 노오란 오지기와가 어울려 유난히 눈에 띄이고 비범한 기개를 자랑한다. 최근에 있은 증축공사에서 건물의 외관을 보존하는 동시에 실내면적을 6만 제곱미터에서 19만제곱미터로 늘렸다.

지난날의 중국을 볼수 있도록 이곳에는 수를 헤아릴수 없는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다. 국가박물관의 전시품 하나하나는 모두 역사와 문화정보를 담고 반만년 중국의 역사를 펼쳐보인다.

(사진설명: 전시 문화재 중 대방정)

그 중 국가박물관의 최고의 국보급 문화재 4점을 빼놓을수 없다. 하나는 사모술대방정(司母戌大方鼎)이다. 무게 800킬로그람의 이 정은 지금까지 발견된 청동기 중 무게가 최고이다.

지금으로부터 삼천여년전의 상(商)대에 주조된 이 정은 당시의 국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선조와 부조, 원조 등 다양한 기법으로 청동기 최고의 정교함을 자랑하기도 한다.

(사진설명: 전시 문화재 중 금루옥의)

네모난 정의 네 귀퉁이에 양 네 마리가 머리를 바같쪽으로 향하고 있는데 굽은 양의 뿔이 각이 난 정에 우아하고 열동적인 리듬감을 부여한다. 동시에 정적인 솥과 동적인 동물이 어울려 조화를 이룬다.

이름 그대로 금실로 지은 옥의 옷 금루옥의(金縷玉衣)가 두번째 보물이다. 수천조각의 옥에 구멍을 뚫고 가는 금실로 그 옥을 꿰어 옷을 지었다. 이 옷은 원래 이천여년전 서한(西漢) 황제의 수의였다. 황제의 시신은 벌써 한 줌의 흙으로 되었지만 수의만은 영원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사진설명; 전시 문화재 중 당삼채)

세번째는 당삼채(唐三彩)라고 하는 도자기이다. 낙타위에서 이국풍의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의 도자기를 마주하고 있으면 천여년전 당조 사회의 번성하는 모습이 보이는 듯 하다.

왕조에 따라 같은 도자기라 해도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송(宋)조에는 은은한 빛의 우아한 도자기가 많이 났고 원(元)조때는 밝은 청자가 중심이었으며 명(明)조에는 화려한 색채의 도자기가 대표이다.

(사진설명; 새 중국의 전시물)

새 중국 건국후의 문화재 역시 국가박물관의 국보이다. 최초의 중국 국기로부터 계획경제의 산물인 여러 가지 생필품 분배권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제조공장으로서의 대표제품 모두가 중국의 발자국을 대표한다.

국가박물관을 보고나면 반만년에 달하는 중국의 역사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머리로 느끼게 된다. 그것이 기쁨이든 슬픔이든 모두가 지나간 중국의 역사이고 그런 역사가 있어서 오늘날의 중국이 있다는것을 이해하게 된다.

(사진설명: 전시물 중 옥기)

설명:

국가박물관은 베이징의 중심부인 천안문(天安門) 광장 동쪽에 위치, 광장을사이두고 맞은켠에 인민대회당을 마주하며 서북쪽에 천안문 성루, 서남쪽에 모주석 기념당과 이웃한다.

위치: 베이징(北京, Beijing)시 동성(東城, Dongcheng)구

교통: 교통이 아주 편리하다. 장안가(長安街)를 달리는 모든 버스와 지하철 1호선, 2호선을 이용하면 쉽게 도착이 가능하다.

(사진설명: 국가박물관 내부)



국제방송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2
  • 윤봉길 의사가 머물렀던 중국 칭다오 거주지의 현재 모습. 점선 안이 세탁소가 있던 자리다.   김광만 PD “사료 발굴해 확인”… 의거장소 진입과정 풀 단서 확보 매헌 윤봉길(梅軒 尹奉吉·1908∼1932·사진) 의사가 중국 상하이 의거 직전 1년여간 머물렀던 칭다오(靑島)의 거주지...
  • 2014-02-26
  • (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제의 대표적인 세균전 부대인 '731부대'의 잔학 행위를 알리는 전시시설을 할빈시에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현지 생활보가 22일 전했다.   생활보(生活報)에 따르면 할빈시 '731 유적 진렬관'은 지난 2년간 새로 수집한 731부대 관련 문물 1740점을 일반에 공개하기 위해 올해 ...
  • 2014-02-26
  • 최근 난징(南京)시 당위원회와 난징시 정부가 하달한 내용에서는 ‘난징대학살 역사기록’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신청한다고 명시했다. 현재 신청 작업이 진행 중이며 여러 부처에서 초안을 작성할 계획이다. UN세계문화유산 리스트는 크게 문화유산, 자연유산, 문화자연유산, 기록유산, 구전 및 무...
  • 2014-02-24
  • (사진설명: 아름다운 산서박물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9중 네번째인 산서(山西)박물관은 기묘한전시와 앞서가는 기술로 산서의 역사를 펼쳐보이는 한 마당이다. 박물관 건물은 상단이 크고 하단이 상대적으로 작아 멀리서 보면 마치 쌀의 무게를 뜨는 말처럼 생겼다. 하지만 산서박물관이라는 이 말이 무게를 뜨...
  • 2014-02-24
  • 2014년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길림성 돈화륙정산문화관광구엔 국내외관광객이 3만여명에 달했다. 돈화륙정산문화관광구는 국가 AAAA급 풍경구로서 세계 제일을 자랑하는 석가모니청동불상, 청조사, 발해고분군이 있는 이름있는 불교문화, 청나라 시조문화, 발해문화를 일체화한 연변의 관광명소이다. 설기간에 관광구...
  • 2014-02-21
  • 독립군 양성소 터가 논밭으로… 항일투사 하늘서도 운다 [중국내 항일유적지 현주소] 하얼빈 ‘안중근 기념관’ 건립 1개월 계기로 살펴본 관리실태   19일로 중국이 안중근 의사가 일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사살한 의거 현장인 중국 헤이룽장(黑龍江) 성 하얼빈 기차역에 안중근 기념관을 개관...
  • 2014-02-20
  • 난징시 기록보관소는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의 난징대학살 만행이 기록된 상세한 원본파일을 공개했다. 기록보관소 측은 차후 ‘난징대학살 역사파일’을 문화유산에 신청할 계획이며, 신분증을 지참한 관객은 열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양한 종류의 정부문건, 공문, 회의기록, 시민이 올린 공문, 돈과 식량수거...
  • 2014-02-18
  • 100여 년 전 중국에 거주했던 전 노르웨이 기병관이 매입해 자국으로 가져갔던 원명원(圓明園)의 돌기둥 초석 7개가 노르웨이 베르겐 KODE 박물관과 중국 중쿤(中坤)투자그룹 황누보(黃怒波) 이사장의 협상이 체결됨에 따라 2014년 가을에 중국으로 반환될 예정이다.   신화사
  • 2014-02-18
  • (사진설명: 아름다운 섬서박물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9중 두번째인 섬서(陝西)박물관은 중국역사의 장으로 이 곳에서는 중국역사의 반을 읽을수 있다. 섬서는 중국에서 매장문화재가 가장 많은 곳이고 천년전 가장 번성한 중국이 위치한 곳이기 때문이다. 섬서성 소재지 서안(西安)에서는 두 곳을 꼭 가보아야...
  • 2014-02-18
  • 2월 14일 아침 길림시 아리랑 민속관은 삼삼오오 윷놀이 행사장을 찾는 조선족들로 발길이 분주하다. 《꿔낸호우? 설명절 잘 보내셨수?》정갈히 명절의 옷차림을 한 사람들, 얼굴마다에는 환한 웃음꽃이 피고 뜨거운 악수와 함께 각양각색 반가운 인사수작들이 오간다. 8시 반 주최측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창작한 무...
  • 2014-02-17
  • (사진설명: 아름다운 국가박물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9중 첫번째인 국가박물관은 반만년 중국역사가 펼쳐진 중화문명의 신전으로 중국 제일의 박물관이다. 국가박물관은 1959년 중국 건국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축한 베이징 10대 건물이다. 그로부터 또 반백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건물은 변함없이 웅장하고...
  • 2014-02-16
  • 남자 피겨 역전극 이뤄낸 데니스 텐, 항일 의병장 후손 2014 소치 올림픽 남자 피겨스케이팅 경기에서 역전극을 이뤄낸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텐이 항일 의병장의 후손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71.04...
  • 2014-02-15
  • 경기도교육청이 일간지에 실은 광고.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기억하자” 인식 확산 최근 일본의 역사왜곡과 맞불려 빠르게 번져 “딴 맘 말고 죽으라” 안 의사 어머니 편지도 화제 ‘2월14일’ 남자 친구에게 초콜릿을 주는 밸런타인데이 대신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자는 ...
  • 2014-02-14
  • 2014년 중앙인민방송(CNR) 조선어방송이 TV다큐멘터리  “중국 조선족  이민사(잠정)”와 라지오방송 시리즈 “새삶터의 개척자들 - 연해지역 조선족사회 탐방”이란 두개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해 시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소리와 영상으로 조선족 개척이민사 재현 19세기 중엽부터 련...
  • 2014-02-13
  • 화룡시 서성진에서는 당지의 민족,민속,력사 등 우세에 근거하여 관광특색향진건설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기꺼운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서성진은 “천년의 옛 도시,백년의 진”으로 력사가 유구한 지방이다. 발해국의 제3대왕인 대흠무는 발해국의 도읍을 성산자성으로부터 오늘날 서성진의 성남촌으로 옮기였다...
  • 2014-02-07
  • 중국인 일본군 위안부가 20만명에 달하며 15세 어린 소녀도 위안부로 동원됐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일본군은 난민등기(難民登記)를 통해 중국 여성을 위안부로 강제동원했으며 괴뢰 정부를 이용, 일본군 위안소를 개설해 국제법적 위법성을 최소화하려 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오는 8~9일 성균관대 동아시아 역사연구소와...
  • 2014-02-07
  • 일본 가고시마현 미나미큐슈시에 자리한 지란특공평화공원에 가면 일본인뿐 아니라 조선인 가미카제 특공대의 유서와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 1945년 3월 사망한 박동훈은 창씨명인 오가와 마사아키로 전시돼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미나미규슈시 시장 밝혀 특공대엔 조선인도 11명 유서엔 “결사&rdqu...
  • 2014-02-05
  • 요즘 한국 경상남도 교육청은 주한 중국대사관에 이 교육청에서 편찬한 책 "나를 잊지 말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의 구술" 그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문제 교수안자료집"을 기증하고 일본군이 "위안부"를 강제징집한 진상을 까밝혔으며 중한 양국 각계가 "위안부"문제를 공동주목하고...
  • 2014-02-03
  • 일본 NHK 회장 모미이 가쓰토가 1월31일 일본 국회에서 취임 기자회견시 한 군 위안부 관련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일본 안팎의 여론 및 NHK내부의 강한 질타를 받았으며 직업위기를 유발했습니다. 1월25일 NHK 회장 모미이 가쓰토는 취임 기자회견에서 위안부문제는 "오늘날의 도덕관념에서 보면 잘...
  • 2014-02-01
  • 앙굴렘 위안부 기획전 관람하는 조윤선 장관과 앙굴렘 시장 (앙굴렘=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30일 프랑스 앙굴렘시에서 개막한 '2014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열린 한국만화기획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지지 않는 꽃'을 찾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필립 라보 앙굴렘 시장(왼쪽에서 세...
  • 2014-01-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