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촬영한 ‘서유기(西遊記)’는 중국이 처음으로 신화를 내용으로 제작한 드라마이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서유기’는 30년 동안 스크린을 장악하며 중국 최고의 고전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1986년판 드라마 ‘서유기’의 감독이자 프로듀서인 양제(楊潔) 씨가 4월 15일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드라마 ‘서유기’가 다시 한 번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최근 ‘허우산(猴山, 원숭이의 산)’이라고 불리는 허난(河南, 하남)성 지위안(濟源, 제원) 우룽커우(五龍口) 관광지에는 삼장법사와 그의 제자들로 분장한 수십 명의 일반인 배우들이 모여 드라마 ‘서유기’의 명장면을 연출하며 경의를 표했다.
해당 일반인 배우들은 1986년판 드라마 ‘서유기’를 보고 자란 1970~1980년대 출생자들이었다. 허난성 지위안 우룽커우 관광지는 국가급 짧은꼬리원숭이 자연보호구역이고, 이곳에는 총 16무리(3,000여 마리)의 원숭이가 살고 있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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