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저녁 국가대극원이 눈부신 빛으로 물들여져 이목을 끌었다. 적색, 남색, 흰색, 자주색, 황금색의 조명으로 극장 장외를 둘러싼 못도 빛을 발하며 이채를 더했다.
이날 밤 세계가 주목하는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이 예술공연을 통해 세계에 중국의 풍채와 중화문화의 매력을 보여주었다. 30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유구한 도시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세계의 찬탄을 맞이했다.
다채로운 공연으로 문화융합 체현
황금색 의상을 입은 무용수는 유연한 몸짓으로 육상 실크로드에 있는 돈황벽화의 운치를 보여주고 흰색, 적색이 어우러진 전통의상을 입은 민속악 연주자는 해상 실크로드 속 짙푸른 바다의 고아한 운치를 곡에 담았다.
베이징 시간 저녁 8시경 공연이 막을 열었다. 예술공연은 여러가지 예술 형태로 육상 실크로드와 해상 실크로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중화문화 역사의 깊이와 "평화협력, 개방포용, 상호 학습참조, 호혜상생"의 실크로드 정신을 체현했다.
상연종목으로 교향악, 민속악 뿐만 아니라 중국 고전무용과 서방의 발레무용도 있고 소프라노 공연 뿐만 아니라 중국 전통극도 있어 다양한 예술형태로 중국 문화의 개방포용과 드넓은 내적 함의를 체현했다. 한편 공연에서는 음악, 무용, 회화 등 형식으로 국제적인 분위기와 중국풍, 베이징 특색을 보여주는데 주력했다.
중국이 제기한 "일대일로" 구상은 경제적인 협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상이한 문명 간의 교류와 융합을 촉진한다. 정상포럼이 첫 일정을 마무리한 후 펼쳐진 이 공연은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만큼 중국 문명의 포용정신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번역/편집: 권향화
5월 14일 저녁, '일대일로'국제협력 정상포럼 문예공연 <천년의 약속>이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있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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