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공급난을 완화하고저 주중심혈액소는 지난주부터 연길시 하남거리에 새로 헌혈차를 설치했다.
18일, 주중심혈액소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비록 최근 몇년간 주중심혈액소에서 선전과 투입을 강화해 연길시에만 선후 2개의 “헌혈의 집”을 짓고 헌혈차도 증설했으나 림상혈액수요에 비해 혈액공급량은 역부족이라고 한다. 우리 주의 혈액수요량은 해마다 10% 속도로 증가하고있는 추세이다. 연길시의 경우 여러 병원의 하루 평균 혈액 수요량은 1만 6000cc인데 비해 혈액 공급량은 1만cc밖에 안된다. 혈액수요량에 비해 혈액공급이 딸리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주중심혈액소에서는 인구밀도가 높고 인구류동량이 많은 하남거리에 헌혈차량을 새로 설치하여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휴식일이 따로 없이 채혈을 하고있다.
“오늘 하남거리를 지나다가 우연히 헌혈차량을 발견하게 되였습니다. 새로 설치한 하남거리 헌혈차량은 주차하기도 쉬운 하남국제무역 슈퍼마켓 앞에 대기해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아픈 사람을 돕는다 하니 적극 헌혈해야지요.”고 택시운전수 류모는 하남거리에 새로 설치한 헌혈차에 긍정적인 태도를 표했다.
하남거리 헌혈차에서 근무하는 의무일군은 “아직은 새로 설치된 원인으로 헌혈하는 사람이 적지만 그래도 오가는 행인들이 적극 헌혈하여 이틀사이만 해도 10명의 기증자로부터 2900CC의 혈액을 무상으로 공급받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용약 헌혈대오에 가입하기를 기대합니다.”고 밝혔다.
목전 연길시에는서시장부근의 헌혈차, 하남거리 헌혈차를 비롯해 도합 2대의 현혈차량이 있으며 연길시 시대광장 부근에 있는 헌혈의 집은 올 2월부터 사용에 투입됐고 진달래 광장 부근의 헌혈의 집도 멀지 않아 곧 사용에 투입될 예정이다.
글·사진 김미옥 권동일 기자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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