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사회양로시설 전국 앞자리 차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2일 08시23분    조회:30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주에 60세 이상의 로인은 총인구의 16.4%를 차지하고 2020년에는 23%로 늘어나 전국적으로도 일찌기 로령, 초로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또한 우리 주는 독거로인, 고령로인, 빈곤로인 비례가 비교적 높아 양로봉사수요가 급증하고있습니다." 지난 7일 주민정국 심룡철부국장은 이렇게 밝히면서  우리 주는 최근년간 주택양로를 기초로, 사회양로를 의탁으로, 기구양로를 지지대로 삼는 사회양로봉사체계를 힘써 추진하고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우리 주에는 180개 도시농촌양로봉사기구에 1만 4120개의 침대가 있으며 9500명 로인이 입주해있다. 천명 로인당 침대보유량은 38개에 달해 7년 앞당겨 국가양로봉사업발전목표를 실현했으며 “9073(90%의 로인은 주택양로에 의거, 7%의 로인은 사회구역양로에 의거, 3%의 로인은 기구양로에 의탁)”의 사회양로봉사국면을 초보적으로 형성했다.

심룡철부국장에 의하면 연변의 사회양로시설은 환경, 시설, 위생, 인성 등 면에서 전국적으로 앞자리를 차지하고있다며 자랑했다. 우리 주는 민정거리에 2억여원을 투입하여 6만여평방메터에 달하는 12개 복리시설을 새로 건설했으며 전 주적으로 3억 3000만원을 투입한 현급도시구역공립양로기구 건설도 련이어 가동되였다. 관리봉사가 규범화되고 시설과 환경이 우월한 공립양로기구에서는 “3무”인원을 부양하는 토대에서 고령, 독거 등 곤난로인들도 부양하고있으며 로인들의 실제요구에 맞춰 고급, 중급, 저급의 다양한 양로시설들도 갖춰져있다.

농촌복리봉사쎈터의 발전모식도 혁신했고 민간양로기구의 규범화발전을 적극 부축했다. 1억여원을 투입하여 전 주 102개 소형양로원을 합병, 개조, 신축하거나 확충해 39개 구역성 농촌복리봉사쎈터로 탈바꿈했다. 민간양로기구는 이미 130호에 달하며 7720개의 침대를 보유하고있어 부동한 로인의 사회양로요구를 기본적으로 만족시켰다. 민간양로기구는 이미 우리 주 양로사업발전의 주요력량으로 되였다.

주민정국 사회복리처의 류미처장에 의하면 우리 주는 양로봉사시설을 부단히 보완하고 봉사능력을 높여 전 주 각 현(시) 정부복권공익금의 70% 이상을 양로봉사사업을 지지하고 발전시키는데 사용했다. 공립기구시설이 현저히 개선되고 2012년후 새로 증가한 민간양로기구에 1차성건설보조를 주어 민간양로기구의 발전을 촉진했다. 또한 양로봉사대오건설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561명의 간호일군과 사회주거양로봉사종사일군을 무료로 양성했으며 2015년까지 양로간호원 자격증소지률이 90%에 달하게 된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10일, 주당위 선전부와 주공안국에서 공동으로 소집한 소식공개회의에서 전 주 공안부문은 공안분야 관련 신소사업을 일층 혁신하고 법에 의한 신소문제 해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소사업을 전개함에 있어 공안부문은 신소군중의 합법적권익을 수호하는것을 최종목적으로 보다 빠르고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군중이 제기...
  • 2014-10-13
  •   한 초등학교에서 베트남 출신 다문화학생이 리코더를 불며 음악수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관석 "다문화학생, 올 처음 전체학생의 1% 돌파" 한국 다문화 가정 학생 6만7천여명…한국 전체 학생 줄지만 다문화 학생은 매년 증가 한국 초중고교 전체 학생수 가운데 다문화가정의 학생수가 올해 처...
  • 2014-10-13
  • 이방인 취급받고 다문화 정책에도 소외..서러운 재중동포 한국내 中동포 50만명 넘어.. 제도·인식개선 나서야   [이데일리 특별취재팀] 세월호 참사로 온 나라가 슬픔에 빠져 있던 올 4월. 재중동포 박모씨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의 한국총영사관을 찾아 현지 근로자의 월급인 3000위안(약 50만원)을 기부했다....
  • 2014-10-10
  • “몇년간 골머리를 앓던 수도물 공급문제를 드디여 해결받게 되였습니다. 룡정시정부와 신소제보판공실 사업일군에게 감사드립니다.” 9월 29일, 그토록 고대하던 수도물 공급문제를 해결받은 룡정시 천도사회구역 최성국(73세)할아버지와 주민대표들은 룡정시신소제보판공실을 직접 찾아 사업일군에게 감사패를...
  • 2014-10-10
  • 실제성과로 민심 얻어 당의 군중로선 교양실천 활동을 전개하는 가운데서 우리 주는 표준을 초과한 공무차량과 판공실, 새건물 건축 등 문제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했다. 현재까지 전 주는 다른 부문에서 빌려온 차량 95대를 돌려주었고 4만 8000평방메터의 판공실 466칸을 비웠으며 새로 건축한 청사는 하나도 없었다. 주당...
  • 2014-10-10
  • “하남가두에서 백성들이 제기한 문제를 제때에 해결해줍니다…” “이 골목도 비가 오면 진흙탕이 되군 하였는데 가두에서 해당 부문과 적극 협상해 채색타일을 깔아준 덕에 다니기는 물론 환경도 매우 좋아졌어요.” 9월 16일,훈춘시 광천사회구역의 주민 방지융(65살)씨가 가두의 신속한 대응...
  • 2014-10-10
  •      산비탈에 널려있는 쓰레기들이 려행객의 눈살을 찌프리게 한다.      5일,황금주기간의 여유작한 시간을 리용해 가을철에 접어들어 더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세상을 보면서 심신을 치유하려는 야망으로 야외로 나섰다. 취재차 오가며 가족에게 꼭 보여주고싶었던 아름다운 길, 마소선(马...
  • 2014-10-10
  • 10월 8일, 한 남성이 회색 “제다”표 승용차를 몰고 연길시 연하소학교 문앞까지 주행하다가 차량 회전시 속도가 너무 빠른 탓으로 길가에 세워둔 110순찰차량을 들이박았다.  당일 이 남성은 회색 “제다”표 승용차를 몰고 천지로 동쪽으로부터 서쪽으로 주행하다가 연하소학교 문앞에서 우회...
  • 2014-10-09
  • 청산리대첩 항일기념비앞에서 합창을 하고있는 성원들.      “동지들아 굳게 굳게 단결해~생사를 같이 하자~ 끝까지 굴함 없이~” 9월 29일, 우렁찬 노래소리가 단풍으로 물든 화룡시 룡성진 청산촌 산간에 울려퍼졌다. 올해 처음으로 되는 렬사기념일을 맞아 중국조선족혁명가요합창단의 30여명...
  • 2014-10-09
  • 일전부터 주내 려객들은 인터넷과 휴대폰앱을 통해 뻐스표를 구매할수 있게 됐다. 장사때문에 자주 뻐스를 리용하여 연길시와 장춘시를 오간다는 최씨(38세)는 “어떨때는 뻐스시간에 맞춰 뻐스역에 나가면 인차 떠나는 뻐스표를 사지 못할때가 있어 번마다 일찌감치 뻐스역을 찾아야 했습니다. 아니면 하루이틀전에 ...
  • 2014-10-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