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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 헤맬때 도움준 평창에 보답할 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1일 09시40분    조회: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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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평창을 방문했다 과로로 쓰러져 평창군민들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한 박경식(사진 오른쪽)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이 30일 평창군을 방문했다. 평창/신현태

박경식 中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장 “올림픽에 조선족 봉사활동 등 검토”


속보=2018평창겨울올림픽 유치에 적극 동참하고 지난 1월 평창을 방문했다 건강악화로 쓰러져 사경을 헤메고 있다는 본지보도(본지 1월 16일자 10면)로 각계의 십시일반 온정으로 건강을 회복한 박경식(59)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상근부회장이 30일 평창군을 방문, 심재국 군수와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양 지역의 우호협력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 23일부터 부산에서 열린 제13회 세계한상대회에 연변조선족기업가들을 이끌고 참가했다. 이날 평창을 방문, 지난 1월 쓰려졌을 때 도움을 준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 2011년 연길시 관광국장으로 일할 때 2018겨울올림픽유치 활동을 벌이며 백두산 홍보활동에 나섰던 당시 평창군겨울올림픽유치홍보단의 백두산 산행을 적극 지원하는 등 겨울올림픽 유치에 동참했고 평창군대외협력관으로 위촉돼 올해 1월 대관령눈꽃축제 참관차 평창군을 방문했다 과로로 쓰러져 의식을 잃고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수술을 받아 의식을 회복했다.

그러나 외국인으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자 평창군내 각급 기관 단체와 주민들, 평창군청 직원 등이 성금을 모아 치료비를 지원해 연변으로 돌아가 건강을 회복하고 이날 평창을 다시 찾은 것.

박 부회장은 심재국 군수에게 “위급할 때 커다란 도움을 준 평창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평창의 대외협력관으로서 앞으로 양지역의 교류와 협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고 2018겨울올림픽에 연변 조선족들이 참가, 통역과 관광안내 등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자”고 말했다.

평창/신현태 sht9204@kado.net

<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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