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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과 설레는 만남 "인연" 아닌 "악몽"일수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29일 09시06분    조회: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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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한 만남이 심심찮게 이루어지는 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온라인채팅을 리용해 낯선 사람을 알아가고 만남을 이어간다. 서로 다른 곳에서 다양한 사람과 다채로운 대화를 나눌수 있고 또 인연이 닿으면 인생의 동반자를 만날수도 있어 젊은 친구들한테 색다른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있다.

허나 낯선 사람과의 인연을 맺어주는 온라인채팅이 범죄에 악용될수 있음을 명기해야 한다.

얼마전, 돈화시인민법원은 온라인채팅으로 만난 녀성을 성폭행한 장모에게 강간죄를 선고하고 유지징역 3년 6개월에 언도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올해 6월초, 돈화시에 거주하고있는 왕모 녀성은 QQ를 통해 흑룡강성에 있는 장모를 알게 되였고 돈화시의 한 식당에서 만남을 가졌다.

식사후 장모는 왕모를 부근의 한 려관에 끌고가 강제로  성폭행했다. 대방이 방심한 틈을 타 려관을 뛰쳐나온 왕모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제보를 받은 경찰은 신속히 장모를 검거했다.

사건에 대해 심리를 거쳐 돈화시인민법원 형사재판정은 피고인 장모가 폭력, 협박 등을 통해 강제로 피해녀성과 성관계를 가졌고 이는 강간죄를 형성한다고 판단, 그에게 유기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23일, 이번 사건을 심리한 형사재판정 송상신법관은 온라인채팅을 통해 만남을 갖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면서 이를 악용한 범죄가 잇다르고있다고 밝혔다.

송상신법관은 상술한 범죄의 피해자를 보면 젊은층이 비교적 많은데 불법자들은 달콤한 만남을 빙자해 피해자와의 접촉을 시도한 뒤 기회를 엿봐 범죄를 실시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온라인채팅을 통한 만남을 결코 나쁜것은 아니나 생면부지인 사람과 채팅하는 만큼 자아보호의식을 높이고 만남을 가질 경우 낯선장소에서 단둘이 만나는것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젊은 친구들이 상술한 문제를 정시하고 만남에 각별히 신중하며 범죄에 면했을 경우 침착하게 대처하고 제때에 공안부문에 제보할것을 권고했다.

연변일보 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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