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 택시기사 친구들을 불러 승객을 구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15일 11시27분    조회:34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화룡, 택시기사 친구들을 불러 승객을 구타


화룡시 투도진 택시기사 왕씨와 승객 조씨는 택시료금 문제로 분쟁이 일어났다. 택시기사인 온씨는 이 사실을 알고나서 친구들을 불러 조씨 등을 구타했다. 최근 온씨 등은 이로인해 법률의 제재를 면치못했다.
   
작년 11월 16일 21시 30분경, 온씨한테 택시를 전세맡겠다는 전화가 왔다. 택시 두대가 수요된다고 해 친구인 왕씨한테 전화를 걸어 룡정시 일신촌에서 룡정시 투도진 모 노래광장까지 데려다주는데 50원을 받을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하여 두사람은 조씨 등 10명을 목적지까지 실어다주었다. 온씨의 차량에 탑승한 승객은 온씨한테 50원을 주고 차에서 내렸다. 연후 온씨가 투도진 중심병원에서 일거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때 왕씨한테서 전화가 걸려왔다. 왕씨는 승객이 약속대로 택시료금 50원을 지불하지 않고 40원만 지불했다고 하였다. 하여 온씨는 차를 몰고 다시 노래광장에 찾아가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보았다. 그때 탑승했던 승객은 당신이 무슨 상관이냐며 온씨의 옷깃을 쥐여 흔들며 그의 차까지 발로 찼다. 상대방에 사람이 많은것을 보고 온씨는 현장을 떠났다. 온씨는 생각할수록 화가나 자신의 형과 친구인 산씨한테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말했다. 하여 세사람은 택시를 몰고 노래광장에 도착했는데 우연히 이전에 자주 온씨의 택시를 리용했던 연길남성 장씨를 만났다. 싸우러 간다는 소리를 듣고 장씨도 따라 나섰다. 네사람은 노래광장에 도착한후 몽둥이로 조씨 및 조씨의 친구 백씨, 진씨 등 사람을 구타했다. 감정결과 피해자 백씨는 상해정도가 경미상 ( 轻微伤 ) 조씨와 진씨는 경상( 轻伤 )으로 나타났다.

화룡시 인민법원은 온씨, 온씨의 형, 산씨, 장씨 등이 무기나 흉기를 들고사람을 모아 패싸움을 해 두사람이 경상을 입고 한사람이 경미상을 입혔는데 사람을 모아 패싸움을 한 죄에 해당된다고 판정하였다. 하지만4명 피고인이 주동적으로 자수한데 감안해 경하게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하였다. 이밖에 4명 피고인은 법정심문에서 자원적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죄를 뉘우치는 태도가 좋은데다 피해자의 경제손실을 적극적으로 배상하고 동시에 피해자도 량해하겠다는데 감안해 경하게 처벌하기로 하였다.

화룡시 인민법원은 네사람 모두에 사람을 모아 패싸움을 한 죄가 구성된다고 인정하고 온씨한테는 유기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온씨의 형한테는 유기징역 2년, 집행유예 2년, 산씨한테는 유기징역 2년, 집행유예 2년, 장씨한테는 유기징역 2년, 집행유예 2년 6개월 형에 언도했다. 

연변뉴스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이뉴스투데이 김승희 기자] 성남시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결혼이주여성 부인과 무료 건강검진 희망자 30명을 신청 받고 있다. 검진을 원하는 결혼이주여성은 기한 내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오는 10월 중 협약기관인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성남중앙병원에서 내원 검진을 받게 된...
  • 2014-09-23
  • 12일, 연길시의 모 남성이 판결내용 집행거절혐의로 립건돼 연길시공안국에 형사구류됐다. 2014년 9월 10일 오전 9시, 원 연길원예농장 종업원 조모는 민사재판서에서 확정한 의무를 집행하지 않으면서 점유한 주법원 서쪽켠 원 원예농장 채소밭에 설치한 창고, 비닐하우스 등을 신청집행측인 중국백두산실업유한회사에 교...
  • 2014-09-22
  •     50살을 넘긴 김모는 열몇번이나 절도행각으로 경찰에 잡힌 경력이 있다. 작년에 감옥에서 나온 김모씨는 잘못을 깨우치기는 커녕 모아산에서 절도행각을 벌리다 현장에서 잡혔다.     금년 8월부터 연길모아산국가삼림공원에서 몇차례의 절도행위가 발생했다. 이에 연길시공안...
  • 2014-09-22
  • 한국에 체류중인 조선족중에 불법체류를 하고 있는 사람이 1만 8904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한국법무부가 제시한 “2월 기준 한국내 조선족 거주자 52만5000명"의 약 4%수준이다. 법무부의 출입국ㆍ외국인정책 통계월보 8월호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한국에서 체류중인 불법체류 외국인은 18만9126명으로 집...
  • 2014-09-22
  • '조선족 끼리는 신고 못해' 악용… 다방 종업원 등 폭행 아산경찰서는 21일 조선족 다방 종업원을 상습폭행한 혐의로 조선족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19일 오후 2시 30분께 아산시 둔포면의 한 다방에서 같은 조선족인 종업원 B(52)씨의 얼굴 등을 10회 가격한 혐의다. A씨...
  • 2014-09-22
  • 19일 새벽 서울 가리봉동 남구로역 앞 인력시장에서 일감을 찾던 중국동포(왼쪽)가 한국인 노동자들이 모여 있는 도림로 건너편 휴대전화 매장 쪽을 바라보고 있다. 이 도로는 인력시장의 중국동포와 한국인 노동자를 나누는 경계선이 됐다. [르포] ‘또 하나의 국경’… 남구로역 앞길엔 ‘두만강&r...
  • 2014-09-22
  • 20일 오전, 연길시인민공원에는 때아닌 꼬마상인 1000여명이 몰리면서 공원입구로부터 눈깜짝할 사이에 《장터》가 늘어섰다. 돗자리를 깔고 그우에 갖고온 보따리를 풀어헤치며 갖가지 물건들을 꺼내놓는 꼬마장사군들은 좌판앞에 발길을 멈춘 고객들을 붙잡고 무작정 가격흥정을 들이댄다. 학교에 있어야 하는 중소학생들...
  • 2014-09-22
  •   중국생태문화협회의 주최로 진행된 2014년 《전국생태문화촌》《전국생태문화시범기지》명명활동이 일전 결속되였다. 기자가 료해한테 의하면 본차 명명활동에서 전국적으로 109개 생태문화촌과 1개(청도세계원예박람원)를 선정했는데  길림성의 훈춘시 반석진의 맹령촌과 통화시통화현대안진수동촌 (水洞村)...
  • 2014-09-19
  •   ( 이동춘           흑룡강신문=하얼빈)한낮 30도 이상의 뙈약빛보다 2만여명 참여자들의 열기가 더 뜨거웠다. 고열과 열기가 겹쳐 여의도 광장은 끓어번졌다.   2014년9월7일, 한가위 추석 전날을 대한민국“중국동포의 날”로 정하고 제1회 중국동포민속문화대...
  • 2014-09-19
  • 9월초부터 10월말까지 연변 주당위와 주정부에서는 올 9월초부터 10월말까지 전 주 범위내에서 “자선사업을 추진하고 민생에 관심을 돌리자”를 주제로 한 “자선구제 이틀로임의연”활동을 벌리기로 했다. “자선구제 이틀로임의연”활동은 전 주 당정기관, 기업사업단위, 사회단체, 연길주...
  • 2014-09-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