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로를 찾는 일군들
12월 4일부터 연길시 건공가두 장생사회구역 홍우 13호 아빠트 3단원의 주민들은 사회구역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
얼마전 홍우아빠트 주민이 실내온도가 높아서 17도가 안되며 저녁에는 너무 추워 자다가 깬다며 난방비를 냈는데 추운 고생을 한다는게 말이 되냐며 장생사회구역에 도움을 청했다.
사회구역에서는 난방이 잘 안되는 원인을 찾기로 했다. 그런데 열공급 주관도로 통하는 지하뚜껑을 찾을수가 없었다. 통로를 찾아야 어디에 고장이 생겼는지를 알수 있었다.
세심하게 살펴본 끝에 신약대약방에서 창고를 짓는 바람에 통로가 재고밑에 깔려있다는것을 발견했다. 사회구역에서 신약대약방측과 이틀동안이나 협상해서야 창고를 내고 수리하도록 했다. 일군들은 창고뒤로부터 타일을 치우고 땅을 파내고 돌파구를 찾아 수리에 나섰다.
사회구역에서 나선 덕에 일이 순조롭게 해결되자 주민들은 사회구역의 일처리 효률에 놀랐다며 연신 사회구역 일군들을 치하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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