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여러 곳에서 젊은 녀성들이 불법운영차량에 탑승했다가 봉변을 당한 사건이 여러번 발생했다. 불법운영차량은 주로 기차역, 뻐스역, 교통이 불편한 시교에서 “주요교통수단”으로 존재하고있는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불법운영차량에 대한 분별력이 차해 쉽게 이런 차량에 탑승해 인신안전의 위험을 자초하게 된다.
지난 8월 한달동안만 하여도 20대 녀성이 불법운영차량에 잘못 탑승했다가 실종된 사건이 루차 발생하고 그 후과 또한 충격적이였다.
8월 9일 오후 3시 20분경, 중경시 동량구에서 한 낯선 사람의 자가용에 오른 20대 녀대생이 실종되였다. 경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고모(녀, 20세)는 이날 주성구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려고 어머니의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탄다는것이 불법운영차량에 잘못 탑승했다가 불법운영차량 운전수 포모(남, 41세)와의 시비끝에 피살되였다.
8월 14일 저녁 11경, 덕주시 천흥공업단지부근에서도 주모(녀, 22세)가 한 불법차량에 잘못 탑승했다가 두 남성에게 랍치당했는데 범죄혐의자들은 주모의 가족을 협박하여 40만원을 갈취하려 했고 랍치당한 주모는 수십시간의 감금끝에 풀려났다.
8월 21일, 제남시기차역에서도 녀대생 김모(녀, 22세)가 제남서역으로 가는 삼륜오토바이에 올랐다가 랍치당했는데 4일 동안 감금되여 공갈, 모욕, 성폭행을 당하다 경찰에 의해 구출되였다.
상기의 사건들을 보면 피해자들은 모두 20대의 녀성, 그중에는 대학생들도 있으며 범죄자들은 차에 탑승한 이런 녀성을 상대로 강탈, 협박, 랍치, 감금, 폭행, 성폭행, 살해 등 범행을 감행했다.
헌데 국민들을 경악하게 한 이 “악몽 같은 8월”이 모두에게 피의 교훈을 주었지만 최근에 불법운영차량과 관련된 살인사건이 또 발생했다.
11월 15일 저녁 5시 15분경, 절강성 금화시에서 불법운영차량을 타고 집으로 가던 한 20대 녀성이 실종되였다. 경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날 오모(녀, 25세)는 모 백화청사 부근에서 불법운영택시를 탑승하고 모 주택구역으로 가던중 범죄혐의자 주모(남, 37세)와 그의 친구 륙모(남, 30세)에게 강탈,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되였다.
불법운영차량이 안전하지 못함을 알면서도 굳이 불법차에 탑승하는 원인을 밝히려고 한 인터넷사이트에서는 3000여명의 네티즌들을 상대해 설문조사를 했는데 69.3%의 네티즌들이 “편리해서이다. 정규적인 택시나 공공뻐스는 거리, 로선 등이 한정되여있지만 불법운영차량은 돈만 내면 어디든 갈수 있다. 그리고 전화로 부르면 즉시 집문앞까지 오기에 봉사가 좋다”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8일,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종합중대 윤송학경찰은 “비록 우리 주변에서는 아직 이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방심할 일은 아닙니다”라고 하면서 “현재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에 불법운영차량이 많아 운수관리부문과 함께 100일간의 시간을 리용해 단속을 하고있습니다. ‘도로운수조례’ 제64조의 해당 규정에 따라 도로운수경영허가증이 없이 불법운영을 하는 차량을 불법소득의 2배 이상, 10배 이하 벌금을 안기고 불법소득이 2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3만원 이상 10만원이하의 벌금을 안기며 범죄가 구성될 경우에는 형사책임을 추궁합니다”라고 밝혔다.
동시에 그는 “절대 일시적인 편리로 낯선 차에 탑승하지 말고 반드시 감독카드(监督卡)가 있는 택시에 탑승해 자신의 권익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리고 되도록 조수석에 앉지 말고 낯선 사람들과 합승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밤에 홀로 차에 올랐을 때에는 차에 대한 정보(상표, 번호, 모양, 색상)를 부모나 친구에게 전화 또는 메시지로 알리고 정차시 편의점, 과일상점앞과 같은 비교적 밝은 곳에서 내리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시민들에게 충고했다.
연변일보 권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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