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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사고시 《생존률》 높이려면…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9일 08시40분    조회: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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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항공사고가 일어나면 탑승자 대부분이 목숨을 잃는것으로 잘못 아는 경우가 많다. 항공기가 한꺼번에 많은 승객을 태우기때문에 희생자가 많고 뉴스에서 항공사고소식은 희생자가 많을수록 크게 다뤄지기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 타는것을 두려워한다.

2005년 8월 카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에어 프랑스 358편의 사고의 경우 기체가 전소됐음에도 불구하고 탑승자 309명 전원이 기적적으로 탈출에 성공했다.

2007년 8월 일본 오끼나와 나하공항에 발생했던 대만소속 중화항공 120편의 화재사고 경우 탑승자 120명 전원이 폭발 직전 신속히 탈출했다.

두 사고 모두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번했지만 탑승객과 승무원이 안전수칙을 지켜 모두 살아남을수 있었다. 다수의 희생자가 나오는 대형 항공사고에서도 분명 살아남는 방법은 있다.

사고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기에 평소 비상시 행동수칙을 아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행동수칙들은 항공산업이 발달한 영미권의 전문가들이 수십년간 연구해온것이다.

◆ 충돌 충격에서 살아남기

웅크리는 자세는 팔, 다리의 골절을 최소화하고 머리에 받는 충격을 흡수한다. 충돌순간 승객의 상체는 충격으로 인해 앞으로 튀여나가게 된다. 안전벨트때문에 하체는 고정되고 머리와 상체는 관성에 의해 앞으로 튀여나가 매우 빠른 속도로 앞좌석에 부딪치게 된다. 이때 다리는 앞좌석 밑으로 들어간다. 충돌 순간 받는 충격은 머리와 하체의 골절을 동반한다.

그러나 두손을 포갠채 앞좌석에 대고 팔사이에 머리를 집어넣으면 앞자리가 충격을 흡수해주게 된다. 또 머리를 푹 숙인채 두팔로 머리를 감싸거나 자세를 낮춘채 앞좌석에 두팔을 대고 그우에 머리를 놓는 자세도 충격을 줄여준다. 최근 생산되는 비행기에는 좌석에 충격을 흡수할수 있는 장치가 설치돼있다. 따라서 적절히 충격방지자세를 취하면 부상을 최소화할수 있다.

◆ 물에 빠졌을 때 살아남는 법

구명조끼는 반드시 비행기안에서 빠져나온후에 부풀려야 한다. 기내에 물이 차오르는 경우 몸이 떠서 천장에 붙어버리기때문이다. 따라서 가라앉는 비행기안에 갇혀 빠져나올수 없게 된다. 아울러 비행기잔해 주변에 떠있는 항공유도 생존을 어렵게 한다. 기름은 무겁게 끈적끈적하기에 수영을 어렵게 한다. 그래서 구명조끼는 동체에서 빠져나온후 부풀려야 한다.

◆ 불이 났을 경우

항공사고는 화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항공유가 휘발성이 강하고 기내에는 농축된 기체들로 가득하며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주류 역시 불을 더 번지게 만든다. 기내는 또 유독가스에 매우 취약하다. 따라서 항공사고시 빠른 탈출은 생사와 직결된다. 실제 생황에서는 90초안에 탈출해야 한다. 비행기사고의 경우 충돌 충격으로 인한 희생자보다 화재로 인한 희생자가 더 많다.

우선 자신의 자리가 출구로부터 몇번째에 있는지 알아두어야 한다. 또 탑승시 좌석주변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통로에는 바닥 표시등이 있다. 그러나 기내가 어두운 연기로 가득차게 되면 출구는 물론이고 바닥 표시등도 보이지 않아 탈출이 어렵게 된다. 탑승시 자신의 자리가 출구에서 몇번째에 있는지 알아둔다면 자욱한 연기에 시야가 가려져도 손으로 좌석들을 짚어가며 출구를 찾을수 있다.

◆ 가장 안전한 자리는 존재하지 않아

전문가들은 가장 안전한 자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몇몇 생존자는 날개 변이 튼튼하기에 안전하다는 주장을 하지만 전문가들은 비행기가 어떻게 추락할지 모르기에 어느 자리가 제일 적은 충격을 받을지는 예측할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탈출구에서 가까운 자리에 앉을것을 추천한다. 출구 가까이에 앉는다면 비상시 탈출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고 탈출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높아지기때문이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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