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동북아평화연대는 미디어에 비친 중국 동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모니터링에 나선다.
동북아평화연대는 한국외대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와 함께 모니터링단을 모집해 뉴스, 드라마, 영화 등에 나오는 중국 동포의 모습을 조사, 연구할 계획이다.
동북아평화연대는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공청회, 정책 세미나를 열어 중국 동포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동북아평화연대 관계자는 "중국 동포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실제보다 부풀려져 퍼져 나가고 있다"면서 "범죄자를 제외한 평범한 중국 동포가 편견이나 오해에서 벗어나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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