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서부경찰서는 17일 주택에 몰래 들어가 진돗개를 훔친 조선족 A(32)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30분께 부산 서구 서대신동 B(53)씨의 주택 대문을 열고 몰래 들어가 마당에 있던 진돗개 1마리(시가 1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분석을 통해 한 남성이 개를 강제로 끌고가 택시를 타고 간 것을 확인, 택시회사를 탐문수사해 하차지점과 주거지 등을 파악해 A씨를 검거했다.
진돗개도 되찾아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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