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평, 동포 이미지 개선을 위한 언론모니터링 교육 수강생 모집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20일 08시26분    조회:35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지난해 11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중국동포 이미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열린 중국동포 이미지 미디어 모니터링 연구 및 활동결과 발표회.

[서울=동북아신문]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도재영)와 동포모니터링단 강강숲래(단장 박연희)가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동포이미지 개선을 위한 언론모니터링(언론감시)' 활동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629일부터 시작되는 언론모니터링 교육 참가자들은 한국사회의 왜곡된 중국동포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언론을 바르게 보는 시각을 키우고 언론비평을 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미디어컨텐츠를 다루는 방법 등을 학습하고 직접 동포이미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만드는 실습과 모니터링단이 주관하는 동포사랑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동북아평화연대 김종헌 사무국장은 지난해 한국외대 글로벌문화컨텐츠연구센터와의 산학협동연구를 통해 한국에서 일반시민들의 중국동포들에 대한 시각이 얼마나 부정적인지 확인했다. 모니터링 연구와 설문을 통해 한국청년 92%가 한국사회의 동포에 대한 부정적이라고 결과가 나왔다, “그들 대다수는 중국동포를 직접 만난 적이 없으며 기본적인 지식이 없이 신문과 방송 등 매체를 통해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디어들이 중국동포들을 범죄자, 하층민, 비위생적인 생활환경에서 사는 사람 등으로 다루면서 중국동포들에 대한 균형감있는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범죄 등 특정 주제를 선정적 자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박연희 모니터링단장은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동포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모니터링단을 구성했고 정기적인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동포들이 나서서 지속적인 언론 감시와 동포인식 개선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누가 나서서 우리의 문제를 대신 해결해주지 않는다. 많은 동포들이 참여하고 한국시민들도 많이 참여하여 서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교육은 629일 오후 7시 구로도서관에서 시작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제목
장소 및 시간
강사
오리엔테이션
629() 구로도서관
오후 7
* 기조강연
박연희 동포 모니터링단 단장
성한표 한겨레신문 전 편집국장
언론모니터링 교육
72()
79() 구로도서관
오후 2
* 민주언론시민연합
   김언경 사무처장
동포사랑캠페인
미 정
동포단체, 한국시민
미디어컨텐츠 교육
(블로그 교육)
723()
730() 오전 10
장소미정
* 블로그 마케팅 전문가 홍석균
   방송작가 신정아
   다큐 감독 장상일 등

 

문의 : 동포미디어모니터링 단장 박연희 010-8010-7103,
            (사)동북아평화연대 사무국장 김종헌 1688-7050

 

   
 

 

<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강성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만취한 채 식당에서 난동을 부린 40대 조선족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만취한 채 식당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업무방해)로 조선족 주모(4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20분께 대구 북구 동천동의 한 식당에서 술...
  • 2016-02-20
  • ‘新차이나타운’으로 뜬 서울 자양동 ‘양꼬치 거리’ 성수동 이주노동자·건대 유학생 등 2000년대초 싼월세 찾아 몰려들어 “저렴하고 독특한맛” 한국인도 몰려 한국인 - 이주민 이질감 해소 효과 “다문화정책 수립때 성공사례 참조” 서울 지하철 2, 7호선 건대입구역...
  • 2016-02-19
  • 2016년 3월 2일부터 장기체류 목적 외국인이 사증신청시 결핵확산 방지를 위해 구비서류로 주심양한국영사관이 지정한 병원(또는 기관)에서 발급한 결핵 건강진단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주심양한국영사관  
  • 2016-02-19
  • 축복이 넘치는 정월대보름 맞이 “몽이야! 컬이야!” 22일 정월대보름을 맞는 연길시 신흥가두 민부지역사회활동실은 웃음소리 응원소리로 들끓었다. 16년을 이어오며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를 즐겨온 이 지역사회에서는 올해에도 가두당정지도자, 주둔군부대 장병, 구역내 재직당원과 소학생들을 청해 주민들과&nb...
  • 2016-02-19
  • 【의정부=뉴시스】 김주성 기자 =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사업차 한국을 방문했다가 출국 직전에 가방을 분실한 중국 동포의 사연을 접하고 수소문 끝에 가방을 찾아줘 한류 경찰이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무역업에 종사하는 A(32)씨는 지난 12일 오전 1시께 경기도 부천에서 누나가 사는 의정부까지 타고 온 택시에 여권과 현...
  • 2016-02-19
  • 연길시 모 사업단위에서 출근하는 허씨는 며칠째 벙어리 랭가슴 앓듯 끙끙 앓기만 한다. 몇달전 미용회관에서 만든 선불식카드(预付卡)에 넣은 돈을 채 쓰기도 전에 일명 "카드먹튀"를 당했던것이다.  상가들의 "카드먹튀"전법이란 소비자들을 감언리설로 얼려넘겨 수백원 혹은 수천원 등 일정액의 금액을 카드에 넣게...
  • 2016-02-19
  • 18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에 따르면 선진문화를 창도하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양하며 조화롭고 문명하며 경사롭고 흥성흥성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에서는 정월 대보름날 민족특색이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육오락활동을 펼치게 된다. 22일 정월 대보름...
  • 2016-02-19
  •   18일, 주당위 선전부, 주문련, 주과학기술협회, 주문화국, 주위생국,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 등 단위에서 주최한 “우리의 중국의 꿈”- “문화혜농직통차” 문화전달활동이 룡정시 동성용진에서 있었다.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이며 주당위 선전부 부장인 윤성룡이 주정협...
  • 2016-02-19
  • “모두들 말도 없이 머리만 푹 수그리고 뭐하는거람? 쯧쯧…”7일,연길시 진학가두 교양사회구역에 거주하는 리씨(61세)는 친척일가가 모두 모여앉아있는 가운데 푸념을 늘여놓는다. 모두가 “혈안”이 되여 위챗머니를(微信红包) 쟁탈하느라 핸드폰만 뚫어지게 쳐다본다. “빨리 빨리 눌러...
  • 2016-02-18
  • ▲왼쪽부터= 갤럭시S6, 아이폰6. ⓒ뉴데일리경제DB.   차이나타운 대림동 중국동포 스마트폰 선택은 "갤럭시-아이폰" 고향 가서 당당하려면?… 과시욕 큰 중국인 "비쌀 수록 좋다" "스마트폰, 남에게 보여주는 악세서리"…친인척 선물용 인기몰이"중국 사람들은 과시욕이 크기 때문에 무조건 갤럭시 아니...
  • 2016-02-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