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분 스승님께 올리는 글을 랑독하고있는 김범순씨.
일전, 목단강진달래식당에서 있은 일이다. 이날 김범순씨의 70돐 생신축제가 이 식당에서 있었는데 첫순서로 3명의 로교원들을 특별상에 모셨다.
지난세기 5-60년대에 목단강시 사도촌소학교, 사도중학교, 목단강고중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온 김범순씨는 항상 친부모처럼 알뜰살뜰 보살펴주고 우리글을 가르쳐주고 사람이 되게 교육하여준 선생님들의 은혜를 잊지 않았다. 하여 오늘 자기의 70생신에 소학교시절의 리성호(현제 88세)선생님, 중학교시절의 박병남(현재 88세)선생님, 고중시절의 박광훈(현재81세)선생님을 《특별상》에 모시고 자기가 친히 쓴《세분 스승님께 드리는 글》을 랑독하면서 선생님들의 로고와 업적을 노래하였다. 뒤이어 《오래오래 앉으세요》노래속에서 김범순부부와 친척들은 철철 넘치는 술잔을 세분 선생님들께 올렸다.
김범순이 세분 스승님을 《특별상》에 모신 일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옛날의 스승님을 잊지 않은 훌륭한 분이요!》, 《세분 스승님들도 광채롭지만 김범순의 존사애로의 소행도 빛나오.》 참가자들의 말이다.
/리헌특약기자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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