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쌍발”하는 농민들… “부러울게 없어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7월25일 16시24분    조회:48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点击浏览下一页

“시내가 부럽지 않습니다. 우리 농민들도 ‘공인’처럼‘쌍발’해 월급 타거든요.”

함주원씨는 아담하고 정갈한 마을풍경과 시설, 경영체를 일일이 가리키면서 “땅도 부치니까 이중수입이다보니 우리 마을 사람들이 호강스럽게 살아간다”고 자랑한다.

함주원씨는 민속관광, 특대홍수피해로 여러 매체에 얼굴과 이름이 많이 알려진 안도현 만보진 홍기촌의 당지부 서기 겸 주임. 그가 그날( 11일) 우리 취재일행을 맞아 2010년에 있은 큰물피해복구로부터 재건뒤 더욱 살맛나는 오늘의 변화된 마을현황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사실 지난번 특대홍수피해후 당과 정부 그리고 사회 각계의 아낌없는 엄청난 사랑, 성원, 지원을 받았다”고 감사함을 토로하는 함주원씨는 3년이란 재건과정을 거쳐 더욱 다양하고 뜨르르하게 변모한 마을의 모습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우리들에게 보여줬다.

600메터 마을길과 3800메터 마을내 배수로뚜껑공사 신축, 100호 농가 보수, 86호 농가 벽체 새옷단장, 새로 편 촌사무실 앞마당의 2200평방메터 채색블록, 480평방메터 식사 겸용 공연관 신축, 310평방메터 김치담그기체험관… 올해 6월 6일, 환골탈태한 홍기촌은 자신들의 명절 —안도현 제5회 “중국조선족제1촌”민속문화관광절을 맞이해 “민속체험으로 향촌문화감수”라는 테마관광을 조직, 10여개 국가급, 성급, 주급 매체와 110개 려행사 및 관광기업이 몰려와 홍기촌은 전 성 나아가 전국에 이름 날렸다.

만보진당위 쇼멍위원은 “현재 홍기촌은 우리 진에서 유일한 조선족촌으로서 제일 잘사는 부자동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 “앞으로 전 주 ‘슈퍼마을’로 소문날것”으로 내다봤다.

마을 민속체험관에서 만난 이 촌의 김순자(55세)씨는 체험해설자로서 민속체험관을 “쌍발”하는 출근족,“저는 남과 달리 그냥 한복 입고 여기에 와 관광객과 어울려 하루를 보낸다”며 흐뭇해했다.

장백산풍경구와 불과 100킬로메터정도 상거한 홍기촌은 현재 119호 농가에 326명 식솔을 둔 아기자기한 마을로서 관광식당만도 15집, 민박 35집, 관광쇼핑점 4개를 두고있으며 민속공연팀도 두개나 있어 말 그대로 농민“출근족”사회를 살아가고있다.

연변일보 글·사진 박수산 채춘희 차순희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두 팀 선수들의 합영. 6월 25일, 연변주 왕청현제2중학교로인협회의 12명 회원들은 유서깊은 왕청진 춘화촌을 찾아 이 촌 로년협회를 참관하고 게이트볼친선경기를 진행하였다. 이날 게이트볼경기장은 만남의 장, 기쁨의 장, 교류의 장, 단합의 장으로 들끓었다. 게이트볼경기 한 장면 춘화촌로년협회 최동빈, 연은옥회장의...
  • 2013-06-26
  • 그리고 2005년 7월18일 약 8개월 후, 한국에서 화상을 입은 어린이들을 돕는 라는 단체와 장로님이 연결을 주선했습니다. 이 단체의 도움으로 KBS 병원24시에 방영되면서 각계 각층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다시 한국으로 치료받으러 가게 되였습니다. 한국 가자마자 금방 수술 받으려고 했는데 그간 여러차례의 수술로 앓고있...
  • 2013-06-25
  • “저의 이름은 장미꽃입니다. 저의 이름은 초불입니다. 저의 이름은 즐거운 인생입니다.” 아름다운 념원이나 취향에 따라 지은 각자의 닉네임을 서로서로 발표하는 주지체장애인협회 까페 회원들의 소통의 장면이다. 평소 컴퓨터로 사이버공간에 자작 글이나 작품을 발표하고 건강상식, 컴퓨터지식을 전수하고 ...
  • 2013-06-25
  • 21일, 안휘성 안경시 종양현 선모건축로무회사 일군 역미쌍의 가족이 주총공회에 “대중을 위해 직책을 다하고 농민공을 위해 열성껏 봉사한다”란 글귀가 씌여진 축기(锦旗)를 전달했다. 역미쌍은 지난해 10월 2일 중국철로 22국집단이 연길시에서 도맡아 시공한 모 도로건설공사장에서 일을 하다가 허리를 크게...
  • 2013-06-24
  • 올해 78세에 나는 왕청현정법후대관심사업위원회 상무부주임 최룡섭로인은 대경에서 사업하고있는 둘째 아들 최창길(47세)씨와 함께 당의 생일을 맞으며 왕청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에 만원을 기부하기로 하였다. 6월 21일 아침, 최룡섭부주임(오른쪽사람)은 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 김춘섭주임에게 현금 만원을 전달했다. 경제...
  • 2013-06-24
  • 세분 스승님께 올리는 글을 랑독하고있는 김범순씨. 일전, 목단강진달래식당에서 있은 일이다. 이날 김범순씨의 70돐 생신축제가 이 식당에서 있었는데 첫순서로 3명의 로교원들을 특별상에 모셨다. 지난세기 5-60년대에 목단강시 사도촌소학교, 사도중학교, 목단강고중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온 김범순씨는 항상 친부모처럼...
  • 2013-06-20
  • 한 중국동포로인 이름모를 경찰을 표창해달라 신문사를 찾아 박동기로인 6월 5일, 서울의 날씨는 꽤 사람을 못살게 구는 더운 날씨였다. 이날 지하철 대림역 1번 출구에 위치한 《길림신문》한국지사에 한 중국조선족로인이 찾아와 새벽에 만났던 이름모를 한 경찰을 표창해달라고 청들었다. 구부정한 허리에 얼굴에 잔주름...
  • 2013-06-20
  • “장애인 돕기날”을 맞아 화룡시 투도지체장애자협회에서 4명의 장애인 학생에게 각각 300원씩 사랑의 성금을 발급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투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해마다 이맘때면 “사랑나누기”활동을 벌려 불우장애인 또는 장애인가족에 협회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한다고 한다. / 연변일...
  • 2013-06-20
  • 지원자성립의식에서 한결같이 선서하고 기발을 수여받는 꼬마지원자들   하남가두 백산사회구역 김련화 당총지서기가 활동의 발기문을 선독 / 꼬마지원자가 친구들을 대표해 앞으로 지원자활동에서 선두역할을 할것을 다짐       사회구역주민들이 지원한 물품을 "사랑마트"에 정연하게 진렬해놓고 행...
  • 2013-06-19
‹처음  이전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