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 2의 인생을 로인들을 위해 사는 회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8일 08시10분    조회:35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김수금회장

 

올해 74세 나는 김수금은 장춘 제1 자동차그룹 조선족로인협회 회장이다. 제1자동차그룹 3중에서 교원으로 있다가 퇴직한 김수금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제1자동차그룹 조선족로인협회의 부회장, 회장으로 있으면서 두번째 인생을 로인들을 위해 봉사하는데 바치고있다.

퇴직하기전에 제1자동차그룹 조선족로인협회의 고문으로 있은 김수금은 일요일 휴식일을 마다하지 않고 회원들에게 노래와 춤을 배워주고 공장에 내려가 문예종목을 공연하기도 했다.

2008년 협회 부회장으로 된 김수금은 재능을 펼칠 무대가 있게 되였다. 여러 가지 형식으로 재미있게 정치, 시사 학습을 진행하고 협회활동을 더 풍부히 하고저 악대를 설립하고 합창단과 무용팀을 조직해 여러 가지 사회행사에 참가하였다.

일솜씨가 물샐틈없는 김수금은 년초에는 계획을 짜고 년말에는 꼭 총화회를 여는 습관이 있다.

해마다 양력설, 음력설, 《5. 1》절, 《7.1》, 《10.1》 등 크고작은 명절 때면 명절의 유래와 배경을 얘기하고 뜻깊은 행사를 조직해 즐거이 명절을 보낸다. 그리고 협회설립 기념일이면 80세이상 로인들에게 장수연을 차려드린다.

김수금은 늘 이런 말을 한다. 《로간부, 로동지, 로전사들은 새 중국을 창설하고 건설하는 공신이다. 때문에 우리는 자기집 어른을 모시듯이 이들을 존중하고 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어야 한다.》

협회 회원들이 회갑 등 큰 잔치를 치를 때면 김수금은 회원들을 조직해 축하해 드리고 사회까지 맡아 한다.

로인들이다 보니 병에 걸리는 회원들이 적지 않다. 김수금은 누가 병원에 입원하였다 하면 달려가듯이 인차 병원을 찾아 위로해 주고 위문금을 주면서 환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회원중의 누가 사망했다 하면 김수금은 나이가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에 참가하고 가족들을 위문한다.

관상동맥경화증, 당뇨병, 백내장 등으로 앓고있는 김수금, 남들한테는 아낌없는 관심을 보이지만 자기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는 누구도 알리지 않는다.

협회에서는 장춘 제1자동차그룹 제1중학교에 다니는 5명 빈곤생들의 생활학습을 맡고있다. 어느날 곽욱이라는 학생의 얼굴에 붉은 반점이 생겼다. 알로에즙이 과민성 붉은반점을 치료할수 있다는 말을 들은 김수금은 수년동안 길러온 알로에를 서슴없이 곽욱한테 주었다.

회원들은 《김회장은 진심으로 회원들을 사랑하고 회원들을 위해 뛰고있소. 우리는 자동차공장 로인협회의 회원으로 된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참말 행복하오》라고 한다.

김영자 특약기자
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두 팀 선수들의 합영. 6월 25일, 연변주 왕청현제2중학교로인협회의 12명 회원들은 유서깊은 왕청진 춘화촌을 찾아 이 촌 로년협회를 참관하고 게이트볼친선경기를 진행하였다. 이날 게이트볼경기장은 만남의 장, 기쁨의 장, 교류의 장, 단합의 장으로 들끓었다. 게이트볼경기 한 장면 춘화촌로년협회 최동빈, 연은옥회장의...
  • 2013-06-26
  • 그리고 2005년 7월18일 약 8개월 후, 한국에서 화상을 입은 어린이들을 돕는 라는 단체와 장로님이 연결을 주선했습니다. 이 단체의 도움으로 KBS 병원24시에 방영되면서 각계 각층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다시 한국으로 치료받으러 가게 되였습니다. 한국 가자마자 금방 수술 받으려고 했는데 그간 여러차례의 수술로 앓고있...
  • 2013-06-25
  • “저의 이름은 장미꽃입니다. 저의 이름은 초불입니다. 저의 이름은 즐거운 인생입니다.” 아름다운 념원이나 취향에 따라 지은 각자의 닉네임을 서로서로 발표하는 주지체장애인협회 까페 회원들의 소통의 장면이다. 평소 컴퓨터로 사이버공간에 자작 글이나 작품을 발표하고 건강상식, 컴퓨터지식을 전수하고 ...
  • 2013-06-25
  • 21일, 안휘성 안경시 종양현 선모건축로무회사 일군 역미쌍의 가족이 주총공회에 “대중을 위해 직책을 다하고 농민공을 위해 열성껏 봉사한다”란 글귀가 씌여진 축기(锦旗)를 전달했다. 역미쌍은 지난해 10월 2일 중국철로 22국집단이 연길시에서 도맡아 시공한 모 도로건설공사장에서 일을 하다가 허리를 크게...
  • 2013-06-24
  • 올해 78세에 나는 왕청현정법후대관심사업위원회 상무부주임 최룡섭로인은 대경에서 사업하고있는 둘째 아들 최창길(47세)씨와 함께 당의 생일을 맞으며 왕청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에 만원을 기부하기로 하였다. 6월 21일 아침, 최룡섭부주임(오른쪽사람)은 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 김춘섭주임에게 현금 만원을 전달했다. 경제...
  • 2013-06-24
  • 세분 스승님께 올리는 글을 랑독하고있는 김범순씨. 일전, 목단강진달래식당에서 있은 일이다. 이날 김범순씨의 70돐 생신축제가 이 식당에서 있었는데 첫순서로 3명의 로교원들을 특별상에 모셨다. 지난세기 5-60년대에 목단강시 사도촌소학교, 사도중학교, 목단강고중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온 김범순씨는 항상 친부모처럼...
  • 2013-06-20
  • 한 중국동포로인 이름모를 경찰을 표창해달라 신문사를 찾아 박동기로인 6월 5일, 서울의 날씨는 꽤 사람을 못살게 구는 더운 날씨였다. 이날 지하철 대림역 1번 출구에 위치한 《길림신문》한국지사에 한 중국조선족로인이 찾아와 새벽에 만났던 이름모를 한 경찰을 표창해달라고 청들었다. 구부정한 허리에 얼굴에 잔주름...
  • 2013-06-20
  • “장애인 돕기날”을 맞아 화룡시 투도지체장애자협회에서 4명의 장애인 학생에게 각각 300원씩 사랑의 성금을 발급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투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해마다 이맘때면 “사랑나누기”활동을 벌려 불우장애인 또는 장애인가족에 협회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한다고 한다. / 연변일...
  • 2013-06-20
  • 지원자성립의식에서 한결같이 선서하고 기발을 수여받는 꼬마지원자들   하남가두 백산사회구역 김련화 당총지서기가 활동의 발기문을 선독 / 꼬마지원자가 친구들을 대표해 앞으로 지원자활동에서 선두역할을 할것을 다짐       사회구역주민들이 지원한 물품을 "사랑마트"에 정연하게 진렬해놓고 행...
  • 2013-06-19
‹처음  이전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