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어르신들 위해 정성 수놓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4일 08시41분    조회:15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984년 8월에 주로인협회가 정식으로 설립됐고 또한 8월 15일을 연변의 로인절로 정했습니다. 올해 우리 주에서는 문예공연, 좌담회, 로년사업 30년 대사기, 화책, 정책자문 등 일련의 활동으로 로인절을 맞이하게 됩니다”고 7일 주로인협회 전평선회장이 로인절 30돐을 맞으면서 우리 주에서 펼치게 될 다양한 행사와 취득한 성과를 소개했다.

30년간 우리 주의 로인협회는 각 현(시), 향진(가두), 촌(사회구역)에 기본상 보급되였고 도시와 농촌 로인들의 협회가입률은 각기 70%와 90%에 달한다. 전 주적으로 1300여개 로인활동실과 200개에 달하는 주간간호쎈터를 건립해 매 촌, 사회구역마다 로인들이 활동할수 있는 표준화된 장소를 마련하고  각종 오락기재와 도서들도  갖춰놓아 로인들의 여가생활이 일층 풍부해졌다.

로인협회는 사업중점을 양로에 두고 련속 7년간 도시와 농촌의 주택양로봉사쎈터건설에 주력해왔다. 우리 주는 전 성적으로 제일 먼저 촌급주택양로봉사쎈터보급임무를 완수했다. 몇년간 로인협회는 시종 도시와 농촌주택양로봉사사업에 직접적으로 참여해 이미 200여개의 주간간호쎈터와 1048개 농촌주택양로봉사쎈터를 건설했으며 전국적으로 선참으로 사회구역과 농촌에 주택양로봉사쎈터를 전면 보급했다. 한편 1870여개 자원봉사자조직에 1만 5000여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가 있으며 이들은 주택양로로인들을 위해 전방위적인 봉사를 펼치고있다.

“로인들이 병 보이기 어렵고 의료비가 비싼 문제에 대비해 협회는 또 로인병원(연변애심복지병원)을 건립하고 국가 비준을 받은 애심간호기지도 건립했으며 우리 주의 기층로인협회 규범화건설 경험은 국가로령사업위원회의 충분한 긍정을 받고 전국적으로 보급되고있습니다”며 전평선회장은 자랑스레 얘기했다.

기층협회의 조직우세를 리용해 로인협회는 로령사업부문을 협조해 길림성에서 처음으로 로인들을 위한 지방성 법규인 “연변조선족자치주로인권익보장조례”를 작성하는데 참여해 로인들의 합법적권익을 수호했으며 로인절과 결부해 권익수호선전활동을 펼치고 60여개의 로년법률자문과 권익수호쎈터를 건립했다.

연변은 해마다 고령로인들게 보조금을 발급하고 70세 이상 로인들은 시내선로뻐스를 무료로 탑승할수 있는 우대제도를 실시하고있다.

“우리 로인들을 성 쌓고 남은 돌로만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 주 인구고령화의 형세를 분석해 주당위와 주정부에 우리 주의 양로봉사업을 쾌속 발전시킬데 관한 건의도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1173개 로년문예조직은 매번 명절때나 중대행사때마다 문화오락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국가, 성, 주로부터 수많은 영예를 받아안았습니다.앞으로도 로인들의 행복한 만년을 위해 더욱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겠습니다”고 토로했다.

로인들의 정신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해 481개 로인학교(대학)을 꾸렸고 로인협회는 “로년친구”, “로인세계”잡지를 꾸려 광범한 로인들에게 정신적식량을 제공해주기도 한다. 여러 로인협회는 또 활동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수익창출활동을 펼치고있다. 현재 농촌로인협회에 수입창출기지 321개, 경제실체 214개 있으며 해마다 1700만원에 달하는 순수입을 올려 로인협회활동과 빈곤로인과 학생들을 보조해주는 유익한 활동에 사용하고있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두 팀 선수들의 합영. 6월 25일, 연변주 왕청현제2중학교로인협회의 12명 회원들은 유서깊은 왕청진 춘화촌을 찾아 이 촌 로년협회를 참관하고 게이트볼친선경기를 진행하였다. 이날 게이트볼경기장은 만남의 장, 기쁨의 장, 교류의 장, 단합의 장으로 들끓었다. 게이트볼경기 한 장면 춘화촌로년협회 최동빈, 연은옥회장의...
  • 2013-06-26
  • 그리고 2005년 7월18일 약 8개월 후, 한국에서 화상을 입은 어린이들을 돕는 라는 단체와 장로님이 연결을 주선했습니다. 이 단체의 도움으로 KBS 병원24시에 방영되면서 각계 각층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다시 한국으로 치료받으러 가게 되였습니다. 한국 가자마자 금방 수술 받으려고 했는데 그간 여러차례의 수술로 앓고있...
  • 2013-06-25
  • “저의 이름은 장미꽃입니다. 저의 이름은 초불입니다. 저의 이름은 즐거운 인생입니다.” 아름다운 념원이나 취향에 따라 지은 각자의 닉네임을 서로서로 발표하는 주지체장애인협회 까페 회원들의 소통의 장면이다. 평소 컴퓨터로 사이버공간에 자작 글이나 작품을 발표하고 건강상식, 컴퓨터지식을 전수하고 ...
  • 2013-06-25
  • 21일, 안휘성 안경시 종양현 선모건축로무회사 일군 역미쌍의 가족이 주총공회에 “대중을 위해 직책을 다하고 농민공을 위해 열성껏 봉사한다”란 글귀가 씌여진 축기(锦旗)를 전달했다. 역미쌍은 지난해 10월 2일 중국철로 22국집단이 연길시에서 도맡아 시공한 모 도로건설공사장에서 일을 하다가 허리를 크게...
  • 2013-06-24
  • 올해 78세에 나는 왕청현정법후대관심사업위원회 상무부주임 최룡섭로인은 대경에서 사업하고있는 둘째 아들 최창길(47세)씨와 함께 당의 생일을 맞으며 왕청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에 만원을 기부하기로 하였다. 6월 21일 아침, 최룡섭부주임(오른쪽사람)은 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 김춘섭주임에게 현금 만원을 전달했다. 경제...
  • 2013-06-24
  • 세분 스승님께 올리는 글을 랑독하고있는 김범순씨. 일전, 목단강진달래식당에서 있은 일이다. 이날 김범순씨의 70돐 생신축제가 이 식당에서 있었는데 첫순서로 3명의 로교원들을 특별상에 모셨다. 지난세기 5-60년대에 목단강시 사도촌소학교, 사도중학교, 목단강고중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온 김범순씨는 항상 친부모처럼...
  • 2013-06-20
  • 한 중국동포로인 이름모를 경찰을 표창해달라 신문사를 찾아 박동기로인 6월 5일, 서울의 날씨는 꽤 사람을 못살게 구는 더운 날씨였다. 이날 지하철 대림역 1번 출구에 위치한 《길림신문》한국지사에 한 중국조선족로인이 찾아와 새벽에 만났던 이름모를 한 경찰을 표창해달라고 청들었다. 구부정한 허리에 얼굴에 잔주름...
  • 2013-06-20
  • “장애인 돕기날”을 맞아 화룡시 투도지체장애자협회에서 4명의 장애인 학생에게 각각 300원씩 사랑의 성금을 발급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투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해마다 이맘때면 “사랑나누기”활동을 벌려 불우장애인 또는 장애인가족에 협회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한다고 한다. / 연변일...
  • 2013-06-20
  • 지원자성립의식에서 한결같이 선서하고 기발을 수여받는 꼬마지원자들   하남가두 백산사회구역 김련화 당총지서기가 활동의 발기문을 선독 / 꼬마지원자가 친구들을 대표해 앞으로 지원자활동에서 선두역할을 할것을 다짐       사회구역주민들이 지원한 물품을 "사랑마트"에 정연하게 진렬해놓고 행...
  • 2013-06-19
‹처음  이전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