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명절 추석을 맞으며 연길시 건공가두 연화사회구역에서는 1일 저녁 건축공사장에서 “농민공형제들께 사랑을 주자” 문예야회를 가졌다.
시공중인 연길로인활동청사 공사장에 무대를 차리고 100여명 농민공들을 모시고 다채로운 문예프로들을 올렸다.
청춘의 기백으로 넘치는 광장무며 로인협회조선족로인들의 춤 “옹헤야” , “중화민족은 한집식구”등 프로들은 농민공형제들의 환호를 자아내였다.
명절을 맞으며 고향을 그리는 농민공들의 마음을 헤아려 월병과 와인도 차려놓았다. 농민공들은 제2고향의 월병을 맛보며 술잔을 기울리면서 흥미진진하게 절목속에 취해 들었다.
농민공대표도 무대에 올라 반주도 없이 멋지게 노래불러 시공현장을 춤판으로 들썽시켰다.
농민공들은 아름다운 연길을 더 잘 꾸려주겠다며 연변인민들의 따뜻한 정에 연신 감사를 보냈다.
특약기자 박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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