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추석과 교사절 맞아 모교를 찾은 50대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10일 08시19분    조회:20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란시조선족중학교 83, 84, 85년급 졸업생들 모교에 성금 3만 5000원 쾌척

모교 지도부와의 간담회 장면

추석은 예로부터 정든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회포의 정을 나누는 《모임의 명절》이라고 일컬어왔다.

이 뜻깊은 추석명절과 교사절에 즈음해 9월 5일, 중국정법대학 오일환교수를 비롯한 50대의 졸업생 30여명이 모교인 서란시조선족중학교를 찾았다. 그들은 이 학교 83, 84, 85년급의 뜻을 같이하는 졸업생들로서 북경, 상해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왔으며 대학교수, 기업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있다.

모교의 지도부 성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오일환교수는《추석과 교사절을 맞이해 동문들의 마음속의 항구인 모교의 발전을 성원하고 모교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여 동문들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모교를 위해 공헌을 한 리혜란교장을 비롯한 모교 선생님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동문들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것이 이번 방문의 취지》라고 밝혔다. 그는 졸업한지 30년이 되지만 항상 모교를 잊지 않고있었으며 모교에 돌아오니 또다시 꿈과 리상에 부풀었던 중학생시절로 되돌아온 느낌이라고 감상을 밝혔다.

리혜란교장은 바쁜 일정에 모교를 잊지 않고 찾아준 졸업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학생원천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학교운영이 비교적 곤난한 현실에 머리 숙이지 않고 더욱 많은 민족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칠것을 약속했다.

졸업 30주년을 맞아 모교를 방문하고 모교의 선생님들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간담회에서 졸업생 대표들은 학교건설과 교수시설 갱신에 저그마한 힘이나마 보태고싶다면서 학교에 성금 3만 5000원을 기부하고 교장과 선생님들에게 동문명의로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오후 3시 반부터 5시까지 라원옥부교장의 사회하에 고중 2, 3학년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은 졸업후 30년의 경험담을 들려주면서 재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공부의 정확한 태도와 방법, 좋은 생활습관의 양성 등에 관해 자신의 실례와 결부시켜 생동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선배들과의 교류에서 보귀한 경험을 전수받고 큰 고무를 받았다면서 미래에 대한 신심이 한결 커졌다고 표시했다.

졸업 30주년 기념으로 모교를 방문한 졸업생들은 앞으로도 모교를 잊지 않고 저그마한 힘이라도 보탤것을 약속했다.

글/사진 최혜숙 제공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두 팀 선수들의 합영. 6월 25일, 연변주 왕청현제2중학교로인협회의 12명 회원들은 유서깊은 왕청진 춘화촌을 찾아 이 촌 로년협회를 참관하고 게이트볼친선경기를 진행하였다. 이날 게이트볼경기장은 만남의 장, 기쁨의 장, 교류의 장, 단합의 장으로 들끓었다. 게이트볼경기 한 장면 춘화촌로년협회 최동빈, 연은옥회장의...
  • 2013-06-26
  • 그리고 2005년 7월18일 약 8개월 후, 한국에서 화상을 입은 어린이들을 돕는 라는 단체와 장로님이 연결을 주선했습니다. 이 단체의 도움으로 KBS 병원24시에 방영되면서 각계 각층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다시 한국으로 치료받으러 가게 되였습니다. 한국 가자마자 금방 수술 받으려고 했는데 그간 여러차례의 수술로 앓고있...
  • 2013-06-25
  • “저의 이름은 장미꽃입니다. 저의 이름은 초불입니다. 저의 이름은 즐거운 인생입니다.” 아름다운 념원이나 취향에 따라 지은 각자의 닉네임을 서로서로 발표하는 주지체장애인협회 까페 회원들의 소통의 장면이다. 평소 컴퓨터로 사이버공간에 자작 글이나 작품을 발표하고 건강상식, 컴퓨터지식을 전수하고 ...
  • 2013-06-25
  • 21일, 안휘성 안경시 종양현 선모건축로무회사 일군 역미쌍의 가족이 주총공회에 “대중을 위해 직책을 다하고 농민공을 위해 열성껏 봉사한다”란 글귀가 씌여진 축기(锦旗)를 전달했다. 역미쌍은 지난해 10월 2일 중국철로 22국집단이 연길시에서 도맡아 시공한 모 도로건설공사장에서 일을 하다가 허리를 크게...
  • 2013-06-24
  • 올해 78세에 나는 왕청현정법후대관심사업위원회 상무부주임 최룡섭로인은 대경에서 사업하고있는 둘째 아들 최창길(47세)씨와 함께 당의 생일을 맞으며 왕청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에 만원을 기부하기로 하였다. 6월 21일 아침, 최룡섭부주임(오른쪽사람)은 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 김춘섭주임에게 현금 만원을 전달했다. 경제...
  • 2013-06-24
  • 세분 스승님께 올리는 글을 랑독하고있는 김범순씨. 일전, 목단강진달래식당에서 있은 일이다. 이날 김범순씨의 70돐 생신축제가 이 식당에서 있었는데 첫순서로 3명의 로교원들을 특별상에 모셨다. 지난세기 5-60년대에 목단강시 사도촌소학교, 사도중학교, 목단강고중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온 김범순씨는 항상 친부모처럼...
  • 2013-06-20
  • 한 중국동포로인 이름모를 경찰을 표창해달라 신문사를 찾아 박동기로인 6월 5일, 서울의 날씨는 꽤 사람을 못살게 구는 더운 날씨였다. 이날 지하철 대림역 1번 출구에 위치한 《길림신문》한국지사에 한 중국조선족로인이 찾아와 새벽에 만났던 이름모를 한 경찰을 표창해달라고 청들었다. 구부정한 허리에 얼굴에 잔주름...
  • 2013-06-20
  • “장애인 돕기날”을 맞아 화룡시 투도지체장애자협회에서 4명의 장애인 학생에게 각각 300원씩 사랑의 성금을 발급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투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해마다 이맘때면 “사랑나누기”활동을 벌려 불우장애인 또는 장애인가족에 협회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한다고 한다. / 연변일...
  • 2013-06-20
  • 지원자성립의식에서 한결같이 선서하고 기발을 수여받는 꼬마지원자들   하남가두 백산사회구역 김련화 당총지서기가 활동의 발기문을 선독 / 꼬마지원자가 친구들을 대표해 앞으로 지원자활동에서 선두역할을 할것을 다짐       사회구역주민들이 지원한 물품을 "사랑마트"에 정연하게 진렬해놓고 행...
  • 2013-06-19
‹처음  이전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