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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同窓)은 추억만이 아닌 미래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30일 07시49분    조회: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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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동북아신문]중국 서란시조선족제1중학교 88, 89, 90기 '상해 동창 모임(회장 이은화)'이 지난 924일부터 26일까지 상해에서 있었다. 대부분, 각 분야에서 열심히 사업을 하고 있는 20여 명의 상기 동창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고 사업 네트워크를 만드는 등 의미 있는 나날들을 보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상해지회 이성문 회장은 축사에서 "참 의미 있는 동창모임이다"고 칭찬을 한 후 기업운영 경험을 소개하며 "기업 운영의 관건은 돈은 혼자 버는 것이 아니기에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정보는 공유를 해야 하며, 함께 사업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잘 만들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북아신문 대표이며 이들 담임 혹은 과임이었던 이동렬 선생도 "이제는 중년이 된 만큼 각자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가끔 돌아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줍고, 자녀교육을 잘해 정체성을 잃지 말게 해야 하며, 보다 의미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냐"고 제의를 하였다. 
 
이날 중국조선족 저명학자인 김문학 작가도 찾아와서 <신조선족의 형성과 그들의 역할> 등에 대해 의미 있는 강의를 하였다.
 
일행은 동방명주 등 상해 관광명소를 관람하며 '동창(同窓)은 추억만이 아닌 미래'란 의미를 깊게 새기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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