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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어려움에 발벗고 나서는 사회구역 간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16일 09시59분    조회: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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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채소을 들고 독거로인을 찾아 위문하는 단령사회구역 당총지부서기 김철영(중간 사람)

연길시 북산가두 단령사회구역 당총지부서기(시파견간부)김철영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발벗고나서서 도와주는 믿음직한 사업일군으로 주민들속에 칭찬히 자자하다.

지난해 3월에 북산가두 단령사회구역 부서기로 파견되여 온 김철영은 기층사업에 몸을 담그고 주민호에 심입하여 정황을 료해하고 하나하나씩 직접 해결에 나섰다 .

이구역에는 건국전 로당원 강근자 (88세) 할머니가 있는데 50세된 장기환자 아들을 돌보고있었다 .강할머니는 아들이 병원출입이 잦은 원인으로 혼자힘으로는 돌보기가 매우 힘들었다

이 정황을 료해한 김철영은 자가용차를 몰고가서 병원출입에 도움을 주었으며 평소에도 수시로 사비를 털어 로인들 신체에 알맞는 식료품도 사가지고 위문갔다. 올해 음력설을 맞으면서 김철영부서기는 강할머니댁을 찾아뵙고 따뜻이 위문하였다 .강할머니는 “우리 사회구역에 이런 좋은 지도간부가 있어서 마음 놓이고 항상 가정에 곤난이 있으면 김철영부서기한테 전화해 도움을 청한다”면서 기뻐했다 .

김철영부서기는 강근자할머니 뿐만아니라 사회구역 주민호들의 어려움이라면 가리지않고 적극 해결해주기위해 애쓰고있다 호적은 단령사회구역이지만 철남에 거주하고 있는 리설영학생이 두 부모 모두 외국가고 외롭게 앓고 있을때에도 김철영부서기는 선뜻히 자기돈으로 리설영학생을 병원에 데려가 제때에 치료를 받게 하였다

항상 좋은 일을 하고도 티를 내지않고 묵묵한 김철영부서기는 결코 넉넉한 생활형편도 아니지만 주민들의 일이라면 항상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군해 날이 갈수록 많은 주민들의 애대와 존경을 받고있다.

/강근자 구술 리성복특약기자 대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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