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이웃 도운 전계월경리
도문시 “아리랑식당”의 전계월총경리는 항시 민영기업인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여 성설 신용을 바탕으로 회사를 경영하는 동시에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함을 안겨주고있어 업계 상인들의 귀감이 되고있다.
아리랑식당을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료식업체로 운영해오던중 시정협 위원으로 당선된 전계월은 보다 성숙한 기업인과 사회인이 돼야 한다는 사명감을 지녔다고 한다. 근면 성실하게 회사를 경영하는 한편 정협의 조사연구, 자문응답, 방문 등 활동에 적극 참가하면서 도문시 민영기업 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게 된것이다. 부단한 학습과 연구, 실천을 토대로 그는 “조선족 전통식품 기업을 발전시킬데 관한 건의”를 제기했는데 관련 부문의 깊은 중시를 불러일으켜 우수 제의안으로 평의됐다.
회사경영이 나눔 실천을 위해서라는걸 그는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사랑기여”를 사회생활의 신조로 삼아온 전계월은 경영에서 수익을 얻기 시작한 때로부터 줄곧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정성을 바쳤다. 그녀의 사회봉사는 15년전 10세대의 극빈 가정을 책임지고 도와주면서 시작됐다고 한다. 그때로부터 해마다 500킬로그람의 입쌀을 생활이 어려운이들에게 보내주었고 5년전부터는 3명의 빈곤가정 학생이 학업을 이어갈수 있도록 후원인 역할을 맡고있다.
지난해 8월 31일,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도문시 4개 향,진이 수재를 입었다. 전계월은 홍수대처 일선에서 악전고투하고있는 장병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해당 부문에 제기했지만 위험 수위인데다 계엄령까지 내려진 상황이라 동의를 얻지 못했다. 9월 1일 그는 재차 청구한후 도문시 3개 식당과 련합으로 1350명의 음식을 마련했다. 끼니를 챙길 사이 없이 밤낮으로 작업에 몰두하고있던 장병들은 감동을 금치 못했다.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수재민들에게도 그의 따스한 손길이 닿았다. 그가 회장을 맡은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도문분회는 4000여원어치의 식용수, 입쌀, 콩기름, 닭알, 남새 등 구조물자를 월청진 마패촌에 지원한데 이어 수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기타 수재지역에 전달했다.
“사람을 근본으로 하는” 경영지침으로 경제적, 사회적 효과성을 동일시한 결과, 아리랑식당은 수차 주소비자협회 성실신용단위, 주개체사영기업협회 신용업자, 주문명식탁시범점으로 선정된데 이어 전계월총경리는 올 상반기 우리 주 “내 고장 훌륭한이-남을 즐겨돕는이”에 당선됐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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