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수해복구현장2]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에 희망이 싹튼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25일 10시12분    조회:29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홍수는 지나갔지만 그렇다고 만사가 해결된게 아니다. 집이 통채로 홍수에 떠밀려갔고 논밭이 물에 잠겨 살길이 막막하다. 홍수방지, 재해대처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는 구경 뭘 할수 있을가?

요즘 협회나 췬에서 자원봉사, 의연금 모금행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곳에 어려움이 있으면 모두가 일떠나 도와주는 아름다운 풍조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지난주(22일) 연길시정협 위원들도 삼도만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고 고사모(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협회에서도 명월진 수해복구현장에 봉사자로 나섰으며 이번주에는 삼도만진으로 자원봉사를 떠날 예정이다. 

연길시 해금포민족이불회사(사장 최경심)에서도 대피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나 보탬이 되고자 이불 100채(7000원)를 후원했다.
 

최경심 사장은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췬에  "이세상에 태여야 서로서로 돕고 있는만큼 없는분에게 나눠어주는 것을 하나의 락으로 생각한다. "며 "가격을 떠나 수재민들에게 해금포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싶어서이다"고 말했다.  

 
연변 한국인상회(회장 신주열)에서는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모금행사를 진행하고 31일 수재지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주열 회장은 지역 한국인들에게 공문을 통해 “이번 폭우로 인해서 길림성 피해가 심각하다. 그중 조선족 동포들이 살고 있는 지역과 학교의 피해가 크다”면서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에 다시 희망을 꽃 피울 수 있도록 우리 교민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인회에서는 지난해에도 한마음 운동대회를 열고 모금행사를 진행, 5천5만원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모금해 수재지역에 보냈다.

협회뿐만 아니라 위챗췬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조선족微商精英群(췬주 박경민)에서도 택시한번 적게 타는 돈으로 수재민들의 생활용품정도는 사드릴수 있을 것이라며 "수재민들의 무너진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여주자"고 췬에 호소 했고 모금한 돈으로 생필품을 사가지고 오는 토요일에 수재지역으로 자원봉사하러 갈예정이다. 부췬주에 따르면 이 췬에서는 지난해 연변지역에 특대홍수로 몸살을 앓을 때에도 수재지역에 밥가가 10개를 후원하고 현지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야/위챗사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두 팀 선수들의 합영. 6월 25일, 연변주 왕청현제2중학교로인협회의 12명 회원들은 유서깊은 왕청진 춘화촌을 찾아 이 촌 로년협회를 참관하고 게이트볼친선경기를 진행하였다. 이날 게이트볼경기장은 만남의 장, 기쁨의 장, 교류의 장, 단합의 장으로 들끓었다. 게이트볼경기 한 장면 춘화촌로년협회 최동빈, 연은옥회장의...
  • 2013-06-26
  • 그리고 2005년 7월18일 약 8개월 후, 한국에서 화상을 입은 어린이들을 돕는 라는 단체와 장로님이 연결을 주선했습니다. 이 단체의 도움으로 KBS 병원24시에 방영되면서 각계 각층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다시 한국으로 치료받으러 가게 되였습니다. 한국 가자마자 금방 수술 받으려고 했는데 그간 여러차례의 수술로 앓고있...
  • 2013-06-25
  • “저의 이름은 장미꽃입니다. 저의 이름은 초불입니다. 저의 이름은 즐거운 인생입니다.” 아름다운 념원이나 취향에 따라 지은 각자의 닉네임을 서로서로 발표하는 주지체장애인협회 까페 회원들의 소통의 장면이다. 평소 컴퓨터로 사이버공간에 자작 글이나 작품을 발표하고 건강상식, 컴퓨터지식을 전수하고 ...
  • 2013-06-25
  • 21일, 안휘성 안경시 종양현 선모건축로무회사 일군 역미쌍의 가족이 주총공회에 “대중을 위해 직책을 다하고 농민공을 위해 열성껏 봉사한다”란 글귀가 씌여진 축기(锦旗)를 전달했다. 역미쌍은 지난해 10월 2일 중국철로 22국집단이 연길시에서 도맡아 시공한 모 도로건설공사장에서 일을 하다가 허리를 크게...
  • 2013-06-24
  • 올해 78세에 나는 왕청현정법후대관심사업위원회 상무부주임 최룡섭로인은 대경에서 사업하고있는 둘째 아들 최창길(47세)씨와 함께 당의 생일을 맞으며 왕청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에 만원을 기부하기로 하였다. 6월 21일 아침, 최룡섭부주임(오른쪽사람)은 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 김춘섭주임에게 현금 만원을 전달했다. 경제...
  • 2013-06-24
  • 세분 스승님께 올리는 글을 랑독하고있는 김범순씨. 일전, 목단강진달래식당에서 있은 일이다. 이날 김범순씨의 70돐 생신축제가 이 식당에서 있었는데 첫순서로 3명의 로교원들을 특별상에 모셨다. 지난세기 5-60년대에 목단강시 사도촌소학교, 사도중학교, 목단강고중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온 김범순씨는 항상 친부모처럼...
  • 2013-06-20
  • 한 중국동포로인 이름모를 경찰을 표창해달라 신문사를 찾아 박동기로인 6월 5일, 서울의 날씨는 꽤 사람을 못살게 구는 더운 날씨였다. 이날 지하철 대림역 1번 출구에 위치한 《길림신문》한국지사에 한 중국조선족로인이 찾아와 새벽에 만났던 이름모를 한 경찰을 표창해달라고 청들었다. 구부정한 허리에 얼굴에 잔주름...
  • 2013-06-20
  • “장애인 돕기날”을 맞아 화룡시 투도지체장애자협회에서 4명의 장애인 학생에게 각각 300원씩 사랑의 성금을 발급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투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해마다 이맘때면 “사랑나누기”활동을 벌려 불우장애인 또는 장애인가족에 협회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한다고 한다. / 연변일...
  • 2013-06-20
  • 지원자성립의식에서 한결같이 선서하고 기발을 수여받는 꼬마지원자들   하남가두 백산사회구역 김련화 당총지서기가 활동의 발기문을 선독 / 꼬마지원자가 친구들을 대표해 앞으로 지원자활동에서 선두역할을 할것을 다짐       사회구역주민들이 지원한 물품을 "사랑마트"에 정연하게 진렬해놓고 행...
  • 2013-06-19
‹처음  이전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