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손군선수:국가축구대표팀 입선되는것 나의 꿈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4일 15시45분    조회:21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손군선수의 회복상황을 료해하고 있는 연변팀 리영학의사.
 
지난 2012년 갑급시즌 연변팀에서 신진으로 반짝 활약상을 보였다가 꽤나 오래동안 연변팀 선수진영에서 볼수 없었던 손군선수ㅡ 연변도 아닌 중경에서 만난건 9월 3일이였다.
 
올해 21살인 얼굴에는 아직도 애된 소년티를 벗지 못한것 같은 손군선수였다. 어찌보면 수집음을 보이는 손군선수였건만 그라운드에서는 펄펄 날았다. 《찰거마리》처럼 상대한테 찰싹 달라붙기도 하고 돌파를 시도한다 치면 재치있게 상대방 문전을 파고드는 손군선수였다. 팬들의 사랑도 듬뿍 받고있었다. 연변팀에 있어서 가장 많이 뛰여다니는 선수이기도 했다.
 
2013년 한국 동계전훈에서 손군선수는 경기중 다리를 상해 리호은감독의 소개로 중경에서 수술을 진행, 현재 중경력범팀에서 회복훈련을 하고있다.
 
현재 중경에서 하루 5-6시간씩 회복훈련을 하고있다는 손군선수는 팀이 올시즌 부진상태에 빠진데 대해 몹시 안타까워하면서 하루 빨리 회복되여 출전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한편 그는 《자신이 선택한 축구인생에 참으로 고마운분들이 많았다》면서 《여직껏 아무런 반대도 없이 지지해온 부모님, 축구에 눈뜨게 해준 안성일선생님, 연변주체육운동학교 황길남, 윤명호 지도, 프로의 길로 이끌어준 한국인 조긍연감독, 리호은 리광호 등 많은분들께 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싶다》고 했다.
 
 
1993년 4월 29일 왕청에서 태여난 손군선수는 170센치메터의 신장에 69킬로그람의 체중으로 상대 문전을 곧잘 파고드는 공격수로 활약했다. 왕청현제2소학 안성일지도의 가르침을 받으며 축구를 시작한 손군은 2005년 연변주체육운동학교에 입학, 황길남•윤명호 등 지도의 가르침을 받으며 연변2팀에 맹활약했었다. 이어 2012년 한국인 조긍연감독의 눈에 들어 연변팀으로 올라온 손군선수는 2012시즌 북경팔희팀과 홈장경기에서 첫 신고를 했고 2013시즌 대 북경리공팀전에서 프리팀에서의 데뷔꼴을 넣으며 팀승리에 한몫 했다.
 
유럽의 팀과 선수들가운데 누굴 좋아하는가의 물음에 손군선수는 《바르셀로나와 축구명장 이네스타선수》라 대답하면서 꿈이라면 《중국국가축구대표팀에 입선되여 한껨의 경기라도 뛰였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올시즌 부진상태에 빠진 연변팀에 대해 손군선수는 《현재 9껨의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모든 선수들이 끝가지 포기하지 말고 뛰면 희망은 있다고 봅니다. 나 역시 빨리 회복되여 연변팀에 도움이 되였으면 좋겠는데 마음만 급합니다》라고 표했다.
 
《지금도 저를 지켜봐주고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이 더없이 고맙습니다. 빨리 회복되여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진정을 담아 고백하는 손군선수 하루 빨리 상병에서 벗어나 그라운드에 나서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축구는 내실을 다져 반드시 재기해 옛 휘황을 찾아야만 한다. 왜냐? 연변인민들에게 축구는 없어서는 안될 얼과 같은 존재이기때문이다. 우리는 연변축구를 절대 포기할수 없다. 연변축구의 귀중한 전통을 잃어버려서는 안되며 “축구고향”의 명예가 중국축구무대의 뒤...
  • 2014-09-15
  • 9월 13일 오후 3시,  룡정시해란강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중국축구갑급리그 제23라운드 천진송강팀과의 홈경기에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은 전반 43분경 천진송강팀에 선제꼴을 내주다가 후반 25분경 로란선수가 동점꼴을 뽑으며 최종 1대1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의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진행됐다. 18...
  • 2014-09-13
  •  끝내는 고종훈이 나섰다! 고종훈의 말대로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않던 떠멜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최악의 위기의 연변팀 사령탑을 넘겨받았다. 리론상으로 남은 갑급보존의 실날같은 기회, 무려 22 껨 경기에 고작 2승 7무 13패의 력사상 최저의  성적, 더 무서운것은 승리의 자신감, 그...
  • 2014-09-13
  • 연변축구의 《고종훈시대》가 열렸다. 9월 8일, 연변주체육국과 연변축구구락부는 비상회의를 소집, 연변축구팀 리광호감독의 사표를 수락하고 새 감독에 고종훈씨를 선정했다. 9월 9일 오후 3시, 감독대행에 고종훈, 감독조리에 강한원, 김청, 통역에 졸라, 꼴키퍼지도에 유림으로 감독진을 재구성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은...
  • 2014-09-10
  • 연변대학 체육학원 궁도부 리훈학생   부제: “전통체육문화의 미래는 우리 청춘들이 얼마만큼의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활을 잡은 줌손을 천천히 앞으로 밀면서 등힘으로 오른팔을 잡아당긴다. 활의 장력이 두손끝에서 팔과 어깨를 통해 온몸에 전달된다. 과녁을 향한 화살촉을 응시하며...
  • 2014-09-09
  •   지난 9월 6일 갑급리그 제22라운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은 원정에서 1대5로 중경력범팀에 참패했다. 10껨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연변팀 리광호감독은 이날 경기결속후 있은 소식공개회의에서 《마지막 1분까지 포기하지 않고 뛴 우리 선수들한테 감사하다. 중경력범팀 슈퍼리그 진출하길 기원한다. 팀을 맡은후...
  • 2014-09-09
  • 무려 5꼴이나 먹으며 점수도 신심도 희망도 다 잃은 경기였다. 차마 눈뜨고 보기 어려운 참패였다. 연변팀은 6일 저녁 7시 30분 중경올림픽체육쎈터에서 펼쳐진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현재 1위를 달리며 올시즌 슈퍼리그 강력 후보인 중경력범팀에 1대5 로 여지없이 란도질당했다. 이날 리광호감...
  • 2014-09-07
  •   지난 신강팀전의 완패로 극심한 타격을 받고 차차 침몰해 가고있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중경시올림픽체육쎈터에서 갑급리그의 선두 중경력범팀과 격돌하게 된다. 갑급리그 9껨만 남긴 연변팀은 지금까지 아직도 반전을 이루지 못했고 끊임없이 부진하면서 랭킹 최하위로 추락...
  • 2014-09-05
  • 2014시즌 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시간 9월 6일 저녁 7시 30분   경기지점: 중경올림픽체육쎈터   갈길 바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 리광호 감독에게는 갑급리그의 선두 중경력범팀이라는 고비가 닥쳐왔다.   연변팀은 6일 저녁 7시 30분 중경올림픽체육쎈터에서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 2014-09-05
  •     손군선수의 회복상황을 료해하고 있는 연변팀 리영학의사.   지난 2012년 갑급시즌 연변팀에서 신진으로 반짝 활약상을 보였다가 꽤나 오래동안 연변팀 선수진영에서 볼수 없었던 손군선수ㅡ 연변도 아닌 중경에서 만난건 9월 3일이였다.   올해 21살인 얼굴에는 아직도 애된 소년티를 벗지 못한것...
  • 2014-09-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