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오후 3시, 룡정시해란강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중국축구갑급리그 제23라운드 천진송강팀과의 홈경기에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은 전반 43분경 천진송강팀에 선제꼴을 내주다가 후반 25분경 로란선수가 동점꼴을 뽑으며 최종 1대1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의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진행됐다. 18분경, 7번 최인선수가 왼발로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하는데 실패했다. 25분경, 최인선수의 패스를 받은 로란선수가 헤딩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우리 선수들은 기회만 있으면 과감하게 슈팅을 날렸지만 선방에 막히거나 꼴문위로 떠오르면서 득점하는데 모두 실패했다. 량팀 모두 전반전을 0대0으로 이끌고 가다가 전반전 경기 결속 2분을 앞두고 천진송강팀이 선제꼴을 터뜨렸다. 전반전은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 0대 1로 뒤진채 마감됐다.
후반들어 한꼴 뒤진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은 상대팀을 거세게 압박했다. 전반 70분경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은 상대팀의 반칙으로 패널티킥 기회를 얻고 이를 로란선수가 주도해 동점꼴을 뽑았다. 이후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은 교체 카드를 꺼내 들며 승부수를 띄웠다. 고만국,오영춘 등 선수들을 투입했지만 끝내 득점에는 실패한채 최종 1대 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전반 경기를 마쳤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은 돌아오는 9월27일 하북중기팀과 2014 중국축구갑급리그 제25라운드 홈경기를 펼치게 된다.
ybtv 글:전영화/사진: 박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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