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신강팀전의 완패로 극심한 타격을 받고 차차 침몰해 가고있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중경시올림픽체육쎈터에서 갑급리그의 선두 중경력범팀과 격돌하게 된다.
갑급리그 9껨만 남긴 연변팀은 지금까지 아직도 반전을 이루지 못했고 끊임없이 부진하면서 랭킹 최하위로 추락했다.지난 신강팀과의 경기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리광호는 팀 전체의 극심한 심리압력을 토로하기도 했다.부진의 슬럼프(萎靡不振)에 깊숙히 빠진 연변팀으로 놓고 말하면 중경력범팀과의 원정경기는 그야말로“ 엎친데 덮친”격이다.
오직 슈퍼리그 진급만을 목표로 하고있는 중경력범팀은 지금까지 13승 6무 2패(45점)로 랭킹 1위를 달리고있다.이 팀은 지금까지 도합 44꼴을 기록했는데 이것은 랭킹 2위의 석가장영창팀 보다도 11꼴이나 더 많은 셈이다.그야말로 막강한 공격력을 구비한것이다.특히 아우그스토(9번)와 왕동(6번)은 현재 갑급리그 꼴잡이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우그스토는 지금까지 15꼴을 기록하며 최고꼴잡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그는 작년부터 올 상반 시즌까지 연변팀과의 3껨 경기에서 5꼴을 성공했다.로장 왕동도 슈퍼리그 장준아태팀에서 다년간 주장으로 활약했던 고수준급 선수로서 중경력범팀에 이적후 지금까지 13꼴을 기록하며 꼴잡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때문에 연변팀은 이 두 선수에 대한 대인마크가 절실하다.연변팀의 특별한 전술적 묘기가 필요하다.
포기란 없다.앞길이 험난한 가시밭이지만 갑급리그 잔류를 위해 끝까지 분투해야만 한다.비록 최고의 강적인 중경력범팀이지만 반드시 넘어야만 하는 “큰산”이다. 연변팀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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