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해남 전지훈련을 마치고 고향에 돌아와서 짧은 휴가를 보낸 연변부덕축구팀 선수들은 2차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 가고시마(鹿儿岛)로 출발했다.
15일, 1차 전지훈련을 통해 전반 팀 구성, 체력 강화를 마친 연변부덕팀은 팀 보강과, 정비를 위해 2차 전지훈련 일본 가고시마(한국 경유)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연길에서 떠난 일행은 코치 문호일, 주장 최민을 포함해 총 27명이였다.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직접 한국에 갔던 박태하감독, 리림생 수석코치, 김성수 키퍼코치, 류건강 체능코치, 하태균, 윤빛가람 등 일행은 공항에서 한국에 정류하게 되는 팀과 합류해 함께 일본으로 떠난다.
료해에 따르면 13일 연변부덕팀과 정식 이적계약을 체결했던 한광휘선수는 비자건이 해결되는 대로 팀에 합류하게 될것이고 그동안 한국 대구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던 김승대는 20일쯤 일본으로 향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깜비아에 있는 스티브선수도 비자문제가 해결되는대로 팀에 합류하게 될것으로 알려졌다.
연변부덕팀이 일본 가고시마에서 펼치는 2차 전지훈련지은 선수진만 총 28명이 참가할 예정이고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연변부덕팀은 2차 전지훈련을 마친후 2월 9일 한국 제주도로 출발해 새 시즌에 대비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글 사진 리병천 윤현균 기자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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