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지충국 '연변팀 유니폼 입으니 자부심 생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3일 15시32분    조회:19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주전경쟁에서 밀려난게 아니라 자신의 선택이였다면 더더욱 그렇다. 연변제1중학교와 현대고등학교를 거쳐 연변팀에서만 10년을 뛰였던 지충국이 2016 시즌을 앞두고 연변팀에 복귀했다. 계약은 3년이다.

“연변이 너무 편했다. 모든게 익숙해서 집같았다.”

연변팀에서 6년간 뛰였던 지충국(27살)은  2015 시즌엔 슈퍼리그 상해신흠팀으로 이적, 광주부력 등 팀에서 2016 시즌에는 성적을 내기 위해 지충국을 영입하려 했다. 그러나 지충국은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있었고 연변팀이 자신에게 들려준 계획이 마음에 들었다.

지충국선수는 여섯살때부터 축구를 하기 시작했다. 연길시동산소학교 1학년때부터 천부적인 자질을 보이기 시작한  그는 학교경기에서 《소나기꼴》을 몰아치기 일쑤였고 공만 차면 신나했다. 소학교 졸업후 당시 연길시11중학교와 연변대학 체육학원에서 손잡고 꾸린 연변대학 체육학 원 축구구락부에서 재능을 련마했다. 정확한 패스, 상대를 감쪽같이 따돌리는 드리블…그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특장생으로 연변1중에 무난히 입학했다. 고종 졸업후 지충국은 연변1팀에 입선됐고 점차 팀의 주력으로 다가섰다.
 

상해신흠에 머물수도 있었다. 지충국에게 오히려 더 편한 선택일수도 있었다. 지충국은 이미 팀에서도 안정적인 위치를 보유하고있었고 상해신흠팀 신임감독 김상호도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동의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연변팀을 택한 리유는 단 하나, 더 늦기전에 고향팀에서 뛰고싶었던것이다.

2016년에 연변에서 공식 영입제안서를 보냈지만 구단에서는 그를 보내려 하지 않았다. 사실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지충국은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상해신흠에 고맙다며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포부를 밝힌다.

연변부덕축구구락부 박성웅부총경리는 “지난 시즌 상해신흠팀 경기를 보며 지충국선수의 활약에 자랑스럽고 든든했다. 연변에서 더 좋은 활약을 펼칠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지충국은“지난 시즌 연변팀 경기를 보면서 고향팀으로 복귀하고싶었는데 연변팀의 유니폼을 입게 되니 남다른 자부심과 열정이 생긴다. 늦게 합류하는만큼 설후 한국 전지훈련에서 몇배 더 열심히 체력을 올려 팬들의 기대와 구단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주전경쟁에서 밀려난게 아니라 자신의 선택이였다면 더더욱 그렇다. 연변제1중학교와 현대고등학교를 거쳐 연변팀에서만 10년을 뛰였던 지충국이 2016 시즌을 앞두고 연변팀에 복귀했다. 계약은 3년이다. “연변이 너무 편했다. 모든게 익숙해서 집같았다.” 연변팀에서 6년간 뛰였던 지충국(27살...
  • 2016-02-03
  • FC 서울 대 옌벤FC와의 연습경기 모습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FC서울의 2016 시즌 첫 출발은 절반의 성공이었다. 새로운 이적생들이 가능성을 확인했다. 하지만 체력과 실전 감각이 올라오지 않아 아쉽게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서울은 2일 일본 가고시마현 고쿠부 체육공원에서 열린 중국 프로축구 옌볜FC와의 ...
  • 2016-02-03
  •   중국 옌벤 푸더 선수들이 30일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와 연습경기를 갖기 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에이치엠스포츠 중국 프로축구에서 한민족 돌풍을 일으킨 옌벤 푸더가 일본 가고시마 겐코노모리 전지훈련 캠프에서 깜짝 선물을 받았다.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와 연습경기를 가진 30일 옌벤의 ...
  • 2016-02-01
  •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개최국 카타르를 물리치고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카타르와 대회 4강전에서 후반 3분 류승우(레버쿠젠)의 선제골과 후...
  • 2016-01-28
  • 세르비야적 수비수 니콜라 페트코비치선수가 연변팀으로 이적했다.   세르비아(전 유고슬라비아) 출신인 니콜라 페트코비치선수는 1986년 3월 28일 출생, 신장 185센치메터, 체중은 78킬로그람, 위치는 수비이다. 일찍 세르비아 국가청년팀에 입선되였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팀, 독일의 프랑크푸르트팀, 토이기의 겐슐...
  • 2016-01-27
  • 새 력사를 일군 힘은 무엇이였을가? 자랑찬 2015시즌 회고, 희망찬 2016시즌 전망 15중국축구 갑급리그에서 시즌 초반부터 새 바람을 몰고온 연변팀은 15년만의 1부리그(슈퍼리그) 복귀, 50년만의 전국 우승이라는 기가 막힌 신화를 쓰며 중국 축구무대에 우뚝 섰다. 과연 그 힘은 무엇이였을가? —편집자 지금 우리가...
  • 2016-01-26
  • 作为中超新军和阔别中超已久的老面孔,延边富德的动态格外引人关注。在中甲联赛结束后不久,结束了休假的延边队再次集结,前往海南进行第一阶段的集训。而在第一阶段的集训结束之后,延边队回到了老家延吉。而经过在延吉休息的短暂的休整,本月15日,延边队再次启程,途径韩国首尔前往日本鹿儿岛进行第二阶段的集训。此次集...
  • 2016-01-22
  • 1차 해남 전지훈련을 마치고 고향에 돌아와서 짧은 휴가를 보낸 연변부덕축구팀 선수들은 2차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 가고시마(鹿儿岛)로 출발했다.  15일, 1차 전지훈련을 통해 전반 팀 구성, ...
  • 2016-01-16
  • 1월 12일, 중국축구협회 관방사이트는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주요 주주권 양도 및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로 개칭할데 관한 공시》를 정식 발부하였다.  공시 전문은 아래와 같다. 연변일보넷/SOHU체육  
  • 2016-01-13
  •     ⓒAFPBBNews = News1 박태하 감독이 이끌고 있는 중국 슈퍼리그 옌볜 푸더가 펠릭스 마가트 감독(62)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지 도쿄스포츠는 6일 '펠릭스 마가트 감독(독일)과 J1(1부리그) 사간 도스 간의 협상이 결렬된 이유는 중국 슈퍼리그 팀들의 관심 때문'이라...
  • 2016-01-06
‹처음  이전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