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뒤 있은 량팀 감독 기자회견에서 박태하감독은 “우선 산동팀의 승리를 축하한다. 전반전은 우리가 압박했지만 상대는 후반 중반에 들어서 아주 잘 찼다. 오늘 경기를 통해 실수를 적게 하는 팀이 실수를 많이 하는 팀을 이긴다는것을 알았고 또 많은것을 배웠다. 선수들이 이 경기를 통해 위축 될수도 있는데 빨리 심태를 조절하고 다음 경기를 잘 치르게끔 조률하겠다. 금후의 이어지는 경기를 잘 치를것이며 오늘 우리 선수들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정경기는 쉽지 않으며 오늘 패배를 교훈으로 이후의 경기에 대비하겠다. 경기결과를 접수한다”고 말했다.
로능팀 마누 메네제스감독은 “상대가 오늘 이왕과는 달리 전반전 4-4-2 전술로 경기를 치렀는데 초반 압박이 거셌다. 상대 흐름을 차단한 뒤 첫 득점이 터졌고 이후 국면이 변화를 가져왔다. 후반 시작돼 너무 빨리 실점을 당해 인츰 선수교체를 통해 장면을 통제할수 밖에 없었다. 량 변선수비의 공격가담이 좋았는데 국면 통제에서 아주 리상적이였다. 오늘 관건적인 경기를 승리했다. 앞으로 관건적인 경기를 위해 토대를 닦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변일보 글·사진 리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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