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의 꼴이 반가웠던 경기였다. 한술에 배불릴순 없다!
2016년 4월 23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은 하남건업팀(이하 하남팀)과 올시즌 슈퍼리그 제6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12분 하남건업 코너긱기회를 얻으면서 연변팀 골문를 향해 깊게 질렀으나 지문일이 펀칭을 하였고 튕겨나간 그공을 하남건업의 4번선수가 헤딩으로 연변팀 골문을 열었다. 0대 1 연변팀 잠시 패
26분 하남건업 6번선수 파울로 연변팀에서 프리킥기회를 얻었고 연변팀의 한국적선수 14번 윤빛가람이 망설임없는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실패
전반전에 연변팀 14번 윤빛가람과 33번 손군선수 옐로카드...예비선수층이 없는 연변팀에 있어서 부상이나 옐로카드 루적은 상당히 불리. 전반전은 잠시 연변팀의 패!
68분 연변팀의 텅빈수비기회를 이용하여 지문일과 일대일 대치상황에서 하남건업 9번선수 슛! 연변팀 0대 2 패
78분 하남건업팀의 5명의 수비를 안고 연변팀 하태균이 공을 오른쪽으로 패스 연변팀 11번 최인선수 매끄러운 슛! 감동의 골이 났다. 1대 2 아직은 연변팀 패...하늘을 진동하는 연변팀 축구팬들의 간절한 응원소리 심장을 쪼이고.
경기는 연변팀의 1대 2 패로 아쉽게 끝났다.
앞서 열린 신문발표회에서 하남팀 가수선감독은 "나의 스승도 조선족 리주철이였다. 60-70년대 국가대표선수였다"고 말해서 눈길을 끌었다.
"괜찮아! 괜찮아!"하면 머가 괜찮냐고 하는 팬들도 있지만 "또 머가 안괜찮을게 있는가?" "이기면 좋겠지만 돌이킬수 없는 경기 졌다해도 괜찮다"고...우리에게는 투혼이 있고 하나가 되여 응원하는 200만이 있는한, 아리랑이 있는한 괜찮다는 것이다. 한술에 배불릴수 없는것!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박태하감독을 비롯한 연변팀 사기를 잃지 않도록 힘이 되여주는 길밖에 없다. 믿자! 믿자! 무조건 믿자!"연변팀이 패 그래도 믿는다" 승리만을 바라고 응원한것은 아니지 않는가? 질수도 있는게 스포츠이고 세상이다! 위로주 한잔 해야 하는가? 이왕이면 연변산 마른명태 안주에 한잔 하심이!
참가선수명단:
키퍼 22번 지문일, 6번 리훈선수, 9번 김승대선수, 12번 강홍권선수, 14번 윤빛가람, 16번 오영춘, 18번 하태균, 20번 최민, 23번 배육문, 24번 리호걸, 33번 손군
조글로미디어 글 김단비, 사진 리계화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