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 아시안컵 4강 좌절…카타르에 0-1 패배 ‘충격’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월26일 00시28분    조회:26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5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대한민국과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19.1.25/뉴스1 © News1 
 

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던 한국 축구대표팀이 8강에서 카타르에 발목이 잡혔다. 2007년 대회부터 직전 대회까지 3회 연속 이어가던 아시안컵 4강 진출 기록도 깨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50)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9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8강전에서 0-1로 졌다. 경기 내내 점유율 면에서 상대를 압도했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카타르와의 상대전적도 5승 2무 3패가 됐다

이날 벤투 감독은 이전처럼 4-2-3-1 전술을 들고나왔지만 선수 구성에 변화를 줬다. 그동안 손흥민(토트넘)을 원톱 황의조(27·감바 오사카)의 뒤를 바치던 2선 공격수로 배치하던 것과는 달리 벤투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격시켰다. 그 자리를 지키던 황희찬(함부르크 SV)은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대신 주세종이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발로 나와 정우영, 황인범과 함께 중원을 책임졌다. 

 

마침표를 찍지 못해 상대에게 승리를 헌납한 경기였다. 한국은 16강 바레인전과 마찬가지로 이날 전반 내내 6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며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골을 터뜨리지 못해 한국 코치진과 축구 팬의 가슴을 애태우게 했다. 전반전 5차례 시도한 슈팅에서 골문으로 향한 유효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오히려 카타르가 이때까지 3개의 슈팅 중 유효슈팅을 1개 기록할 정도였다. 이는 후반전에도 비슷했다.

후반 26분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받은 손흥민은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상대 문전에서 왼발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에 선방에 막혔다. 프리킥 기회에서 김진수가 찬 공은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오기도 했다. 카타르는 후반 33분 압델라지즈 하팀의 왼발 슛이 결승골로 이어졌다. 선제골이 나오면서부터 카타르는 특유의 시간끌기 전략인 ‘침대 축구’를 선보여 경기장에 모인 한국 축구 팬의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1만여 명이 들어선 경기장 관중석 태반은 붉은 유니폼을 입은 한국 축구 팬이었다. 현재 개최국인 아랍에미리트와 수교 단절을 한 카타르의 관중석은 텅텅 비어있었다. 벤투호는 한국 팬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서도 경기를 내주며, A매치 11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41
  • 림정심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 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75㎏급에서 인상 121㎏, 용상 153㎏을 들어 올려 합계 27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우데자네이루 AP=뉴시스] 북한에도 리우올림픽 첫 금메달이 나왔다. 여자 역도의 림정심(23)이 북한의 첫 금메...
  • 2016-08-13
  • 한국 양궁이 28년 만에 올림픽 전 종목 석권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마지막 퍼즐을 채운 주인공은 남자 대표팀의 구본찬(23)이었다.   구본찬은 1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프랑스의 장 샤를 발라동을 세트스코어 7-3(30-28, 28-26, 29-29, 28-29, 27-26)으로 꺾고 ...
  • 2016-08-13
  • 쟝저후, 고향에서 아리랑을 부르다 “쟝저후도 당신의 홈장입니다.” 타지에서도 우리의 용사들에게 홈장만큼 든든한 뒷심이 되어주기 위해 목놓아 아리랑을 부르는 수많은 열혈팬들이 있다. 오직 연변팀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으로 모인, 오롯이 연변축구를 위해 존재하는 쟝저후. 그들이 부른 아리랑이 7월...
  • 2016-08-04
  • ▲ 어머니 자오즈민, 안병훈, 아버지 안재형(왼쪽부터 순서대로)/사진=CJ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안병훈(25ㆍCJ)은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남녀골프 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가장 이색적인 스토리를 갖고 있다. 그는 ‘한ㆍ중 핑퐁커플’인 안재형(51), 자오즈민(53) 부부의 외동아들...
  • 2016-07-29
  • 人民日报:中国足球若不缺钱 缺的到底是什么 足球有时的确需要“烧钱”,但绝非只要有钱就可以任性。我们引进大牌球员,不仅是要让球队取得更好成绩,还要从优秀的职业球员身上学到高超的足球技战术和严谨的职业精神 在世界足坛,若论基础建设和球员收入,中国足球也算迈入了前列。近段时间以来,中国资本并购老牌...
  • 2016-07-29
  •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박태환의 국가대표 자격을 인정함에 따라 수영선수 박태환(27)의 리우행이 확정됐다.  CAS 측은 8일(한국시각) 박태환의 국가대표 자격을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대한체육회가 CAS 측의 처분에 따라 박태환의 국가대표 선발 여부를 결정했다고 밝힌 만큼, 박태환의 리우행도 확정됐다.&nb...
  • 2016-07-08
  •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헐크(30·제니트)가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할 전망이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상하이가 헐크의 합류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헐크는 오는 29일 상하이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고 세부계약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매체는 헐크...
  • 2016-06-29
  • 축구의 神 메시, 조국 아르헨티나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컵' 또 놓쳐… 아직 20대인데도 국가대표 은퇴 선언, 전세계 축구팬 충격 - 메시는 마라도나가 될 수 없었다 "수염 기르니 계속 이기네요" 면도 안하고 결승 출전했지만 승부차기 실축으로 우승 날려 - 조국의 우승컵 매번 놓치는 메시 "나는 우승과 ...
  • 2016-06-28
  • 한국 출신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중국 프로축구 '연변 푸터(富德)팀'이 오는 26일 스자좡 융창(永昌)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올 시즌 '원정 첫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은 연변팀 서포터즈들의 열띤 응원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한국 출신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중국...
  • 2016-06-25
  • 김민수 씨 / 이하 뉴스1       축구선수 윤빛가람(26) 씨가 배우 김민수(33) 씨에게 받은 욕설 메시지를 공개해 논란이 된 가운데 한 네티즌이 사건 내막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게시했다.   지난 18일 포털 사이트 네이트 커뮤니티 판에는 "김민수, 윤빛가람 사건 실체 여배우 A씨"라는 제목으로 글이 ...
  • 2016-06-21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