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 길림시조선족축구대회가 길림조중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초여름의 땡볕속에서 선수들은 땀동이를 쏟으며 한치의 양보없는 각축전을 벌였고 각 팀에서 동원한 응원단의 함성소리 드높아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무색했다.
대회 주최측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정민관장에 의하면 올들어 제20회를 맞이하는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축제가 6월12일과 13일 이틀간에 걸쳐 북산에서 열리게 되는데 본 축구경기는 제20회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 체육경기종목의 일환이다.
이번 축구시합을 서막으로 길림시조선족배구시합, 탁구시합, 배드민턴시합이 6월초까지 속속 진행될 예정이다.
축구대회 개막사에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박건국부관장은 각 팀 축구선수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시하며 선수들의 안전을 당부함과 동시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길림시조선족체육협회 축구팀, 길림조중 축구팀,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학부모축구팀이 참전한 이번 축구시합의 총 재판장에는 김철군, 재판장에 장영복, 황정환이 담당했으며 하루의 경기일정끝에 최종 길림시조선족체육협회 축구팀이 우승을 거머쥐였다.
/길림신문 차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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