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보건계획생육위원회에서 10일 입수한데 의하면 국가보건계획생육위원회는 이번 주에 유동인구 보건계획생육 기본공공봉사 균등화 시범작업을 가동하게 됩니다. 이 시범작업으로 중국의 20%에 달하는 유동인구가 혜택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럼 오늘은 이와 관련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중국의 유동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2년말까지 유동인구수가 총 인구의 6분의 1을 차지하는 2억3천6백만명에 달했습니다. 그 중에서 75%가 농촌에서 도시로 진출한 유동인구입니다.
대규모적인 인구이동은 경제를 추동하고 인구구도를 개변시키는 동시에 정부의 공공봉사와 사회관리에 막중한 압박과 심각한 도전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국가보건계획생육위원회 유동인구봉사관리국 왕겸(王謙) 국장은 현재 중국의 유동인구는 기본공공봉사를 향수하는 면에서 현지 주민과 아직도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1)
"솔직히 말해서 지금 우리도 유동인구의 기본보건봉사 향수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유동인구는 현지 호적을 가진 주민들에 비해 기본보건봉사를 잘 향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의 하나는 유동인구 자체가 기본공공봉사 향수의식이 뒤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유동인구는 새로운 곳으로 자리를 옮기면 일단 취업과 주택, 자녀교육 문제를 고려하게 됩니다. 그리고 유동인구의 대부분이 청장년입니다."
왕겸 국장은 유동인구가 기본공공보건봉사를 잘 향수하지 못하고 있는 기타 두가지 원인을 언급했습니다. 왕겸 국장은 하나는 현재 중국이 유동인구에게 관련 봉사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별로 없으며 다른 하나는 경비부족 등 제도적 장애도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번에 가동하게 될 유동인구 보건계획생육 기본공공봉사 시범작업으로 수천만명의 유동인구가 그 혜택을 보게 될 것입니다. 왕겸 국장의 말입니다.
(음향-2)
"전국적으로 유동인구가 집중된 도시와 지역 40개를 선정해 새로운 시범작업을 가동할 것입니다. 이 40개 도시의 유동인구수는 전국 유동인구총수의 5분의 1에 상당합니다."
이번 시범작업은 2010년에 전개한 유동인구 계획생육 기본공공봉사 균등화 시범작업을 토대로 진행됩니다.
이번의 시범작업은 기존에 비해 유동인구의 완전한 건강자료 수집정리를 망라한 기본공공보건봉사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또한 유동어린이 예방접종을 강화하고 유동임산부와 어린이 보건관리 등 7개 분야의 내용을 강화했습니다.
왕겸 국장은 이번 시범작업의 내용은 기본공공보건봉사 중에서 유동인구 특점의 일부 내용을 상대로 선차적으로 전개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음향-3)
"보건 기본공공봉사에는 11가지 종류에 43개 항목이 있습니다. 우리는 유동인구를 상대로 그 중의 중점내용을 선택해 추진할 것입니다. 기본보건봉사에 대한 유동인구의 수요도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작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우선 주민건강자료 수집정리, 예방접종 등 분야의 내용을 추진할 것입니다. 11가지 종류 중에 노년질병 예방 등 분야는 유동인구의 가장 시급한 문제가 아닙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