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년 후 민간 우주관광 시작 계획 밝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1일 21시14분 조회: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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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4년 후 민간 우주관광을 시작할 계획이다.
1일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우주개발 전문업체 중국창정(長征)로켓회사는 지난달 31일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시 항공전시센터에서 “2020년께 대기 중간권을 관광할 수 있는 최초의 관광용 우주선을 발사하겠다”고 밝혔다.
한칭핑(韓慶平) 창청로켓회사 대표는 2020년에 3∼5명 정원의 10t 규모 우주선을 80㎞ 상공으로 먼저 띄운 뒤 2025년이 되면 20명까지 탑승 가능한 100t 규모의 우주선을 140㎞ 상공으로 발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신문은 이 같은 계획이 실현된다면 140㎞ 상공에서 생일파티를 하거나 연인과 함께 무중력 상태에서 춤을 추는 등의 영화 같은 장면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주여행의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중국은 최근 7번째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1호’가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2호와의 도킹에 성공하는 등 우주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독자 우주정거장 구축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는 톈궁(天宮) 2호에 연결할 화물 우주선도 쏘아 올릴 계획이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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