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명문대 입학한 아들 부모때문에 자격 취소당할 번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3일 10시16분    조회:16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절강성 온주시 창남현에 있는 요모의 아들은 올해 대학교입시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내 북경의 한 명문대에 입학하게 되였다. 온 집식구가 기쁨에 잠겨 있는데 요모가 지난 2년동안 20만원의 은행대출을 미루며 환불하지 않아 학교에서 아들의 입학자격을 취소할 것이라는 전화를 받게 되였다.

  2016년 5월 요모는 은행에서 20만 원을 대출한후 환불의무를 리행하지 않아 창남농상은행에서 요모를 법원에 기소했다. 판결이 발효된후에도 요모를 비롯한 사람들은 여전히 판결을 리행하지 않았다. 2017년 3월 창남농상은행의 신청을 거쳐 이 사건은 집행과정에 들어갔다.

  법원에서 여러 모로 노력을 하고 집행조치를 취했지만 돈을 몽땅 거두어 들일수 없었다. 지난해 7월 신청인은 요모를 비롯한 사람들을 신용불량자명단에 넣고 소비를 제한할 것을 청구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요모는 여전히 대출을 갚지 않았다.

  올해 7월 요모의 아들은 북경의 한 명문대에 입학하게 되였다. 온 가정이 기쁨에 잠겨 있는데 학교측으로부터 "자격심사과정에 당신에게 신용불량행위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였다. 지금이라도 대출을 갚지 않는다면 당신의 아들의 입학자격을 취소할 것이다"라는 전화통지가 왔다.

  요모는 그제야 자기가 강제집행, 신용불량자명단에 오를때 집행법관이 신용불량의 후과에 대해 명확히 알려주고 또 부모의 신용불량행위로 해 자녀들이 영향을 받고 있는 소식을 매체를 통해 본 것이 생각났다. 허나 당시 요모는 요행심리를 가지고 이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그런데 자기의 신용불량행위로 해 아들의 3년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걸 알고 후회를 금치 못했다.

  요모는 장장 1년동안 의무 행에 관심하지 않던 태도를 개변하고 즉각 창남농상은행에 련계를 달아 20만원 의 대출을 갚았다. 그후 그는 급급히 창남법원 집법법관에게 전화를 걸어 자기가 대출을 몽땅 갚았으니 신용불량자명단에서 제명해 달라고 부탁했다.

  올해 창암현법원에서는 "부모의 신용불량행위가 자녀에게 영향주는"사건을 여러 차례 처리했다.

  올해 5월 집법법관은 피집행자 오모의 아들이 당지 사립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학교에 편지를 보내 오모가 신용불량 피집행인명단에 들었기 때문에 규정에 따라 그 자녀들이 고소비사립학교에 다닐수 없으므로 그 학생의 수업자격을 취소할 것을 그 학교에 요구했다.

  6월12일 피집행인 정모의 아들이 상해 한 국영기업에 취업하게 되였다. 정모는 자기가 신용불량자 피집행인명단에 든 것이 아들의 취업에 영향 줄가봐 주동적으로 창남현법원에 가 7년동안 미루면서 갚지 않은 돈 만원을 환불했다.

    신화넷/흑룡강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한국의 한 국립대 교수가 중국 출신 유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교수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남의 한 국립대 석사 과정 중국인 여성 유학생 27살 A 씨는 지난 5월 대학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지난해 9월, 지도교수가 개강 회식자리에서 자신을 성추행했다는 겁니다...
  • 2014-07-09
  • 신화왕(新華網) 보도에 따르면 7일 오전 중국 베이징 펑타이구 노구교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서 '7.7 사변' 77주년 기념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중국 권력서열 4위인 위정성(兪正聲)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 등 중국 고위지도부와 1000여 명의 각계 대...
  • 2014-07-09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앙 지도부가 공직기강 확립과 반부패 고삐를 바짝 죄고 있는가운데 공금으로 조선관광을 다녀온 지방간부들이 징계를 받았다.   부정·부패 척결을 진두지휘하는 중앙기률검사위원회(기률위)는 최근 감찰에서 절강성 간부 2명이 공금을 써서 무단으로 조선관광을 다녀온 사실을 적발, 당내 경...
  • 2014-07-08
  •  6일 오전 11시20분께 한국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한 서커스 공연장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묘기를 부리던 중국인 A씨(25·여)와 B씨(19·여)가 충돌사고로 부상을 입고,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119에 따르면 중국인 여성 공연단원 5명이 이날 원형 모형의 철망에서 오토바이...
  • 2014-07-07
  • "7.7"사변 및 중국 전 민족 항일 폭발 77주년 기념일에 즈음해 중국 관영 통신사인 신화사는 6일 라는 제목으로 된 논평원의 글을 싣고 인류 공동의 적인 침략 전쟁의 위협을 경계할 것을 강조하면서 모두가 세계의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는 사업과 인류 문명의 발전을 추진하는데서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글...
  • 2014-07-07
  • 중앙규률검사위원회가 공금으로 출국관광한 문제 다섯건을 통보했다.   통보한데 따르면 감숙성 장액시 교육국에서는 참관학습의 명의로 향항과 오문을 관광하고 공금 10여만원을 소비했다. 장액시 교육국 국장 정생신, 교육국 학교자산관리 판공실 부주임 왕위강이 당내 경고처분을 받고 교육국 부국장 란영문이 당내...
  • 2014-07-05
  • 6월 26일, 귀주에서 온 로무자가 새로 탄 신분증과 호구를 보이고있다 6월 30일, 중공중앙 정치국은 《호적제도개혁을 진일보로 추진할데 관한 의견》을 채택했다. 이는 전국 호적제도개혁의 큰 막이 열렸음을 의미한다. 농민 재산 보유상태서 도시진출 가능 정치국회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호적제도개혁은 억만 농업...
  • 2014-07-03
  • 7월 2일 오후 3시, 중앙규률감찰부 사이트에 원 해남성 부성장 기문림(冀文林), 원 중앙정법위원회 사무실 부주임 여강(余刚), 원 공안부 경위국 대령급 참모 담홍(谈红) 등 세명의 당적을 취소한다는 소식이 올랐다. 같은 날, 오전에는 원 제로공업대학(齐鲁) 당위서기 서동문(徐同文)과 호북성무한시신주구, 의창시...
  • 2014-07-02
  • 지난해 뇌물수수 혐의가 불거진 외국계 제약회사를 상대로 이뤄진 중국 공안의 대대적 수사가 한편의 섹스동영상에서 시작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영국 선데이타임스는 GSK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 공안부가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 Smith Kline, 이하 GSK)의 뇌물수수...
  • 2014-07-01
  • 후베이성(湖北省)의 30대 남자가 대낮에 유흥주점(KTV)에 가서 돈 많은 부호인 것처럼 가장해 10명이 넘는 접대부들을 거느리고 맘껏 논 후에 결제할 돈이 없다고 뻔뻔히 말해 경찰에 구류당한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넷(人民网)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다예시(大冶市)의 모...
  • 2014-06-27
‹처음  이전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