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월 10일, “중국인 사망 원인 순위”가 미니블로그 인기검색어로 떠올랐다.
국제적인 권위의학잡지 랜셋은 얼마전 학계에서 주목받는 론문을 발표하였다. 론문에서는 1990년부터 2017년까지 중국 34개 성(향항, 오문, 대만 포함)의 주민 사망원인을 분석했다.
문장은, 중국이 전세계에서 중풍 발병위험이 가장 높은 곳이며 주민들의 중풍발병위험은39.3%에 달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중국 남성의 중풍 발병위험도41%를 초과해 전세계 남성중 가장 높다. 중국의 높은 중풍 발병률은 나트륨 섭취가 높은것이 중요한 원인중 하나다. 쉽게 말해 소금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이다.
중풍이란 무엇인가? 중풍은 중국에서 얼마나 심각한가? 왜 이렇게 많은 중국인이 중풍으로 죽고 있는가?
중풍, 중국인의 으뜸가는 킬러
중풍, 허혈성 심장병, 폐암, 만성 폐쇄성 폐질환...
문장은 현재 중국인들의 빠른 사망을 일으키는 주요 질병은 기본적으로 비전염적인 만성병이라고 지적하였다.
중풍과 허혈성 심장병은 이미 중국인들의 주요 사망위협이 되었다. 폐암, 간암은 이전 14위와 11위에서 4위와 7위로 뛰어올랐다. 만성 비전염성 질환은 이미 중국인의 주요사망원인으로 되였는바 연구일군들은 이를 가리켜 “극적 전환”이라고 표현했다.
만성 비전염성 질환 사망률의 증가는 주로 중국의 고령화, 생활습관과 생존환경과 관련이 있다. 례를 들어, 허혈성 심장병의 경우, 1990년에 인구 10만 명당 49명이 이때문에 사망했는데 2017년에는 그 수치가 124에 달했다. 이런 변화는 고령화와 생활조건이 개선되면서 사람들의 “3고”가 많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
마찬가지로 중풍이 중국인의 으뜸가는 킬러가 된것은 우리의 생활 습관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여 있다.
소금을 너무 많이 먹으면
중풍에 걸리기 쉽다.
문장에 따르면 중풍은 일명 뇌졸중으로 두개골 내 혈관이 파렬되거나 막혀서 생기는 뇌조직괴사 및 이로 생기는 일련의 증상으로는 뇌출혈, 뇌경색 등이 있다.
만약 치료를 제때 하지 않으면 사망할수 있고 치료를 제때 하더라도 환자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중풍의 원인은 기본적으로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으며 고혈압, 흡연, 음주, 고나트륨 섭취가 중풍의 위험요소이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중풍 발병위험이 가장 높은 곳으로, 주민의 중풍 위험률이 39.3%에 달한다. 그리고 중국 남성의 중풍 발병위험도41%를 초과해 전세계 남성중 가장 높다.
왜 중국의 중풍 발병률이 이처럼 높은가? 많은 연구에서 고나트륨 섭취를 중요한 원인으로 지적했다. 쉽게 말해 중국인들은 소금을 너무 많이 먹는다.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현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서 발표한《중국주민식사지침(2016) 》에서는 성인의 경우 하루 6g이하의 소금을 섭취할것을 권장하였다. 하지만 중국인들의 실제 섭취량은 이보다 훨씬 많았다.
2018년 8월 랜셋에서 발표한 한 연구에 따르면, 중국을 상대로 한 조사연구에서 피조사자들의 80% 이상이 하루 평균 12.5g을 섭취해 권장량의 두 배를 넘었다.
여러가지 연구에 따르면,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 중풍과 같은 심뇌혈관 질병 발병위험이 증가한다. 고혈압은 중풍을 일으키는 가장 위험한 요소이기도 하다.
중풍 사망률 북방이 높고 남방이 낮아
문장은 전체적으로, 중국의 중풍 발병이 "북고남저"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을까? 문장은 이렇게 해석했다.
우선 "중국 북방 주민의 하루 섭취량은 남방 주민의 약 두 배다.”론문에 따르면 북방지역 주민은 절인 야채를 자주 먹는데 이런 음식에는 많은 량의 소금이 들어있다.
생활습관외에 또 다른 중요한 원인은 의료자원 부족이다.
중풍예방이 잘돼있는 곳은 기본적으로 북경, 상해, 홍콩 등 경제발달지역이다. 이런 지역에는 허혈성 중풍의 혈전을 치료할수 있는 있는 병원이 더 많고 응급처치 성공률도 더 높은 반면, 중풍사망률이 높은 성은 대부분 경제조건이 락후된 지역이다.
연구에 의하면, 현재 중국에서는 중풍 환자의 10%~20%만이 3시간이내에 병원에 호송될수 있다. 하지만 허혈성 중풍이 발작시 치료가 늦어질수록 환자의 뇌손상은 커진다.
중풍이 이미 당신을
노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문장은 중국에서 중풍의 발병률과 환자수가 심장병보다 훨씬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관련 의료자원의 가급성과 질적 수준(HAQ 지수)은 32개 가방제 질환 중 꼴찌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다. 고혈압의 경우 중풍에서 가장 중요하고 예방하기도 쉬운 요소다.
랜셋에서 2017년 12월에 발표한 한 연구에 따르면, 중국 성인의 1/3 이상이 고혈압을 앓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 고혈압이 통제된 인구의 비율은 여전히 20%를 밑돌고 있다.
사실 “3고” 같은 문제는 일찍 주의를 기울일수록 좋다.《뉴잉글랜드 의힉잡지》에서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림상적으로 중풍이 로인병으로 여겨지는 것에도 불구하고 25세와 70세의 중풍 리스크는 큰 차이가 없었다.
이 연구를 주도한 그레고리 워싱턴 대학교 건강계량학 교수는 "연구결과는 더 이른 나이에 중풍과 다른 혈관병을 예방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젊은이들도 장기 건강 위험을 고려해 건강한 생활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무더운 여름날 밤에는 꼬치에 맥주보다 더 통쾌한것은 없다.
다만 꼬치는 맛있지만 소금이 많이 들어있다는 사실!
출처: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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