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 우수한 3명 회원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하였다.
1월 16일 오전, 연길시 이담문화원에서는 제1회 조선지 회원작품전을 개최하였다. 우리 민족 전통공예의 하나인 조선지(한지) 공예는 천여년의 력사를 가지고있지만 연변에 알려지고 제작하기 시작한것은 불과 10여년에 지나지 않는다.
전시된 조선지공예작품들.
이담문화원 원장 이담•최영화는 한국에서 조선지공예에 흠뻑 빠졌고 우리 민족 전통문화로서의 조선지공예를 연변에 널리 알리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배웠다고 하면서 귀국한후 지난 2012년에 이담문화원을 개설하고 이 방면의 준비를 까근히 하여왔다고 소개하였다. 이담문화원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6회에 나누어 조선지공예 무료강습반을 조직하여 40여명 학원들에게 조선지공예를 배워주었다. 이번 작품전에는 강습반 회원들이 수개월간 제작한 함, 다래끼, 색상자와 한복 등 10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였다.
조선지로 제작한 치마저고리.
이날 최영화원장은 성적이 우수한 김영옥, 최현화, 전은희 등 3명 회원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면서 앞으로도 민족전통문화를 전파하고 보급하는데 함께 할것을 바랐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