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보호, 전승에 초점
제7회 중국조선족퉁소예술절이 12일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펼쳐졌다.
2016 “문화유산일”의 계렬활동가운데 하나인 이번 퉁소예술절은 민족문화유산을 보호, 전승하고 퉁소예술보호에서 이룩한 성과를 교류, 전시하며 우리 주 퉁소예술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주문련과 주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해는 참가자들의 범위가 한국, 길림시, 장백현 등 국내외로 넓혀진 가운데 주내외 300여명 퉁소애호가들이 참가해 저마다의 기량을 펼쳤으며 결과 훈춘시 로년대학 퉁소팀이 단체 1등상을 따내고 김래억이 개인 1등상을 수상했다.
연변민간문예가협회 장익선부주석은 “퉁소예술은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으로서 현재 국가급 무형문화재에 등재됐다”고 소개하면서 “이번 예술절에 참가한 연주팀은 물론 개인들도 그 실력이 상당하며 행사를 통해 우리 주 퉁소예술의 전승과 보급, 제고 등의 목적을 이룰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박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