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길림성음악문학학회에서 우리 주 작사가 리영(里咏)에게 “창작성과상”금컵과 “영예증서”를 발급했다. 이는 우리 주에서 이번에 유일하게 획득한 수상종목이다.
길림성음악문학학회는 가사창작을 전문 연구하는, 중국음악문학학회에 소속된 우리 성 가사계의 권위적인 예술단체로서 이번에 최근년의 가사창작에서 성과가 뚜렷한 성내 작사가 4명을 표창했다.
동북사범대학 중문학부를 졸업하고 길림대학 민족경제와 법학 석사학위를 받은 리영은 농민, 교사, 기자, 편집, 공무원 경력을 갖고있다. 사업여가에 그는 창작을 꾸준히 견지했는데 철학, 정치, 경제, 행정관리, 문화예술 등 면의 서적 10여권을 집필, 출간하고 가사 천여수를 창작했으며 《조선족민요집》중의 “아리랑”을 비롯한 수십수의 조선족민요를 한어로 번역했고 《조선경전명가》(북경출판사)와 윤동주 유작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연변인민출판사, 북경출판사)을 한어로 번역, 출판한바 있다.
또한 그가 창작한 가사 “진달래”는 전국 음악 최고상인 “금종상”을 수상함과 아울러 《인민일보》에 실렸고 “아! 장백산”은 길림성 “장백산문예상”과 연변 “진달래문예상”을 수상했으며 “새 농촌의 훌륭한 선줄군”은 전국류행가요창작콩클에서 추천상을 수상하고 “산 노래 물처녀”는 감동중국 2008 제1회 전국 신창작 가사가곡 콩클 1등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공청단중앙 추천가곡 10수에 뽑혔고 “사랑의 닐리리”는 CCTV “별빛대로(星光大道)”에서, “축복”은 CCTV “음력설맞이문예야회”, “마음과 마음 잇기(心连心)”, “동일한 노래(同一首歌)”에서 불리웠으며 “우리의 아시아”, “은빛성회”는 제6회 아세아동계운동회 주제가로 평의되였다. 뿐만아니라 리영은 “고향찬가-대중이 좋아하는 창작가요”평의활동에 참가해 “연변에 오시는것을 환영합니다”로 2등상을, “우리 집 희사”로 3등상, “인삼처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리영은 문예는 생활에서 온다며 나서 자란 연변땅과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생활을 사랑하고 발전에 진력하는 분위기에 감화되지 못했더라면 오늘날의 창작성과를 이룰수 없었을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수상을 격려로 간주하고 연변조선족의 문학예술의 번영을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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