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문학 2호 수상자들과 기념 사진을 남기다. |
이번 호에는 재한중국동포문인들의 작품을 위주로, 동북삼성을 떠나 중국의 연해지역 및 일본,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에로 흩어져 있는 동포문인들의 작품과 구로문인협회 및 영등포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 10여 편 포함, 도합 60여 편의 작품이 실렸다.
시 부문에서는 전주대학교 겸임교수인 정성수 시인이 심사위원장을 맡았는데, 동포문학 2호 安民賞을 수상한 시 작품들로는 △ 대상에 김영능의 「소망/장쾌한 그날」, △최우수상에 송미자의 「여행자 (연작시)」, 김승종의 「비술나무타살사건, 그리고…」 △우수상에 최화길의 「사랑의 다른 반쪽/ 나의 동반자」, 전하연의 「낯선 둥지/석별」, 특별상에 변창렬의 「56세/빨랫줄」, △신인상에 문예화의 「행복」 등이다.
▲ 오른쪽 수필부문 대상 수상자 류일복 수필가, 왼쪽 구로문인협회 김익하회장 |
▲ 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대표가 시부문 신인상 수상자 문예화씨(오른쪽)에게 시상하다 |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수상자들에게 한해서는 상패와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졌다.
법무법인 안민 홍선식대표변호사는 “동포문학 2호를 ‘집 떠난 사람들’이라고 단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동포문인들이 집을 떠나 한국에 정착해 살면서 삶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아름다운 '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으며,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성학 회장은 “중국동포 문인들과 지성인들이 한국에서 수준 높은 동포문학을 출간 한 것은 동포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 한광수 전략기획실 실장은 “동포문학 ‘집 떠난 사람들’의 기획이 잘 됐다”며, “재단도 앞으로 재한동포들과 동포문인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잘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으며, 서울시인대학교 최병준 학장도 “동포시인들이 아름다운 미래를 내다보며 더 좋은 시를 쓰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 축사를 하는 법무법인 안민 홍선식 대표변호사 |
▲ 축사를 하는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성학 회장 |
이날 시상식에는 저명한 시낭송가이며, 재능시낭송협회 전임 회장인 장기숙 교수와 시낭송가 강은혜 시인이 심금을 울리는 시낭송을, 저명한 작곡가이며 가수인 정원수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다문화복지연합회 다문화예술단 아이수 단장 및 중국동포가수 최지은 등이 노래를 선물했다.
▲ 축사를 하는 재외동포재단 한광수 전략기획실장 |
<사진과 캡션>
▲ 재한동포문인협회 이동렬 회장이 개회사를 하다 |
▲ 축사를 하는 시인대학교 최병준 학장 |
▲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성학 회장이 시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김승종씨(오른쪽)에게 시상하다 |
▲ 저명한 시낭송가이며 재능시낭송협회 전임 회장 장기숙 교수가 시낭송을 하다 |
▲ 이동렬 회장이 법무법인 안민 홍선식대표변호사와 차홍구 사무국장에게 공로상을 전달하다 |
▲ 이동렬 회장이 재한동포문인협회 자문위원장 이상규 시인(오른쪽)에게 공로상을 전달하다 |
▲ 재한동포문인협회 부회장 정인갑 교수(왼쪽)가 신길우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다 |
▲ 재한동포문인협회 부회장 정인갑 교수가 주)북경전화국 김애란 사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다 |
▲ 재한동포문인협회 김정룡 부회장(왼쪽)이 박연희 사무국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다 |
▲ 재한동포문인협회 김정룡 부회장(왼쪽)이 동포문학 편집.디자이너 이화진 국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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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낭송가 강은혜 시인 |
▲ 다문화복지연합회 다문화공연단 아이수 단장이 노래를 부르며 사회를 보다 |
▲ 사회자 박세영 시인과 이화진 편집국장 |
▲ 저명한 작곡가이며 작사가인 정원수 대표 |
▲ 재한동포문인협회 이동렬 회장이 한국문인협회 김익하 회장(오른쪽)과 공동 협력 협약식을 갖다 |
▲ 재한동포문인협회 이동렬 회장이 김청호 회장(오른쪽)과 공동협력 협약식을 갖다 |
▲ 안화 재한조선족 유학생네트워크 회장(왼쪽 두 번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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