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7월9일 재한동포사회, 풍성한 '한중국제문화예술교류'의 場 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27일 14시01분    조회:16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동북아신문]재한동포문인협회(회장 이동렬)와 국제문화예술교류회(공동회장 이동렬, 문현택), 법무법인 안민(대표변호사 홍선식, 사무국장 차홍구)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구로지회(회장 홍춘표)가 주관하는 '동포문학 4호 출판식 및 제1회 한중시문학포럼’이 오는 7월 9일 오전 8시30분, 서울시 구로구청 대강당(5층)에서 열린다.  

'천년의 고백'이란 제목으로 출판된 동포문학 4호 시특집(108명 수록)에는 재한동포문인들과, 한국 시인, 중국조선족 시인, 현지 중국 시인, 그리고 재외동포 시인들의 작품이 대거 수록돼 동포사회 및 동포문인들의 생각과 지향성 및 예술성을 면면히 보여주게 된다.

  이어서 중국 시문단의 주류 시인인 이사, 서강, 심호파, 군아 등의 한글 중문 대조시집(총 4부) 출판식과 동포소설가 강호원의 장편소설 '어둠의 유혹' 출판 기념식도 갖는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시인상', '아시아시번역상', 동포문학상 등 시상식을 갖는다.

  이어 개최되는 '제1회 한중시문학포럼'에서는 한국문인협회 시분과위원회 정성수(丁成秀) 회장이 '한국의 현대시'란 제목으로, 중국 서안외국어대학교 伊沙 교수가 '중국시단의 유파 및 미래의 추세'란 제목으로 발제를 하고 서울대 이미옥 박사가 중국 천진사범대학교 전월매 교수의 '재한중국동포 시문학에 나타나는 디아스포라 특징 고찰'이란 주제의 논문을 대신 발제·토론을 하게 된다.

  또 韓中간의 시낭송 타임도 갖게 된다.

  이날 포럼에는 이사 교수 외에 중국 여러 유파 대표시인들인 서강, 심호파, 문초진, 군아, 서왜, 상련자, 장도, 강호해, 형호, 안기, 도아, 백림, 장소운, 해청, 섭울련, 종해조, 빙봉, 진아미, 마국방, 서소, 아앵, 마대계, 주영, 마효강, 주념천, 풍협(결혼이민자), 장리나 등이 입국하여 행사에 참가, 韓中간의 폭넓은 문학교류를 갖는다.  
이날 오후 2부터는 제2부 행사인 '다문화와 함께 하는 제2회 한중국제문화예술대전' 기념식이 서울시 구루지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갤러리 전시는 7월 6일부터 9일 5:30시 까지다.  

이번 전시 참가자 면면도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현지 중국인 화가로는 베이징의 '닭' 그림으로 유명한 국가1급 미술사 손홍흥, '牧丹'그림 전문 동양화가 범석개, 서화가 조동평, 서화가 조청국, 서화대가 왕대위, 서화가 주영 등이고, 서예가들도 중국 국가1급 혹은 성1급 서예가들이 대부분이다. 하남성 여유문화연구소 연건곤 부회장의 작품은 국내외 주요 국가 지도자와 수장가들이 많이 소장을 하고 있다.  

재한중국동포 예술가들의 그림과 서예도 일품이다. 동양화가 이강, 서양화가 문현택 등은 개인전을 여러 번 열었고, 서양화가 림학의 작품도 예술성이 독특하다. 동포서예가 신현산은 최근 떠오른 샛별이다. 동포서예가 서영근, 서권 등도 여러 번 개인전을 열어 한국사회에 널리 알려졌다. 

중국 북경에 있는 조선족화가 조광만 화백은 한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교수경력을 지닌 대가로 인물화 풍경화가 일품이고, 중국 북경의 조선족 안동철 화백은 일본에서 미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석채화(石彩畵)로 이름난 심수의 박애숙 화백도 출품을 한다. 중국 길림시 조선족군중문화예술관에서 특별히 준비해서 보내온 전경업, 박건국, 허화월, 장설화 등의 그림과 서예작품도 관상가치가 높다.  

외국인 혹은 국내 다문화인 화가들도 자국 내에서는 평판이 높다. 오스트리아 프란츠, 키르키키스탄 Asein Jumabekov, 몽골화가 박자야, 방글라데시 파라마 사얀더니의 작품은 그들만의 독특한 예술을 고집한다.(인도네시아, 중국동포들의 예술사진도 출품을 한다.)  

한국 저명 화가와 서예가들도 따뜻한 애정을 갖고 출품을 한다. 서양화가들인 한국현대예술연구회 회장 임봉재, 제 17~18대 대구미협 회장 이장우, '2014 대한민국혁신대상' 수상자 김영선, 민화가 전명자, 서양화가 이영미, 케리커쳐 작가 안지민 등의 그림은 한국 화가들의 예술 경지를 잘 보여준다. 서예 대가 김장현(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휘호 작가)의 서예 예술작품은 소장 가치가 아주 높다.  

현장에서 한중 서예대가들이 발묵(潑墨)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어 볼거리가 풍성해진다.  
7월 9일 저녁 5시 30분부터는 한중간의 문화 교류·교감 강화를 위한 한중 예술인 피로연이 열린다. 韓中시낭송과 공연, 네트워크 구축 등 문화교류의 마당을 펼친다.  

상담 : 02-836-1789(재한동포문인협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5
  • 전남 함평 출신의 아동문학가 김철수(65) 장로가 최근 서울 남산 국제유스호스텔에서 열린 한국아동문학회 제60차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장로는 2016년 8월 총회에서 전국회장 후보로 지명된다. 김 장로는 1981년 월간 ‘기독교교육’ 신인상 동시부분에 입상한 것을 계기로 문단...
  • 2014-09-25
  • 기념사진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4년 문필회   (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 특약기자 = 심양시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하고 심양시기원그룹과 신생활그룹에서 후원한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4년 문필회 및 ‘료녕성조선족문학작품선 (2001 —2010)’출간기념식이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심양시 로도호생...
  • 2014-09-24
  •     해맑은 하늘 흰구름이 보문산에 걸치는 싱그러운 10월 문화의 달. 대전에 본부를 둔 한국해외문화교류회(대표 이동규 충남대 교수)초청으로 중국의 대표적 연해 항구도시이며 동양의 나폴리로 잘 알려진 칭다오 조선족작가협회(회장 이문혁 수필가)소속 시인 작가 15명이 대전에 몰려온다. 이번 초청은 올 해...
  • 2014-09-23
  • 중국비교문학학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과 길림성비교문학학회에서 주관하며 길림대학 및 동북사업대학에서 후원한 중국비교문학학회 제11회 년차회의 및 국제학술세미나가 19일 오전 연변대학에서 마련됐다. 중국비교문학학회&nbs...
  • 2014-09-22
  • 연변대학 김화 대상 수상, 김호웅, 박주택교수 론문 발표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김화학생이 리륙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9월 18일 오후, 한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와 한국리륙사문학관에서 주관한 제4회 중국조선족대학생리륙사문학제가 안동병원과 안동간고등어의 후원으로 연변대학예술학원 ...
  • 2014-09-19
  •   연변대학 미술학원 원장 리승룡교수가 쓴 《화가 석희만의 생평과 작품세계》(연변대학출판사)가 작가이자 번역가인 진설홍에 의해 한어로 출판됐다. 책은 25만자의 편폭속에 석희만의 생평과 예술관을 중심으로 그의 회화작품 및 회화관을 진일보 고찰했다. 석희만은 연변대학 미술학부의 창시인이자 서방화단의 선...
  • 2014-09-19
  • 연변아리랑서로돕기창업협회, 연변작가협회와 문학인들에게 공로패와 격려패를 9월 13일 오전, 중국조선족문학을 발전시키고 민족문학의 후계자 배양을 고무격려하기 위하여 연변아리랑서로돕기창업협회에서는 연길시 의란진 흥농(남계)촌에서 《중국조선족문학 발전, 계승,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연변아리랑...
  • 2014-09-15
  • 연변인민출판사 문예도서편집부에서 편집한 2014년 두번째 아동문학작품집이 일전에 출간되였다. 《꽃이 떨어지는 소리》라고 제목한 이 아동문학작품집에는 최민, 허봉남, 강길. 손룡호, 한정춘, 강성범 등  6명 작가의 소설; 김학송, 림금산, 김동진, 강려, 최길록, 심정호, 려순희, 김견, 오정식, 박흥률, 리명, 로...
  • 2014-09-10
  • 시화집 《시와 사진으로 보는 연변》 연변 주관광국에서 편찬한 시화집 《시와 사진으로 보는 연변》이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시화집은 제1부 혼의 노래- 내 사랑 연변, 제2부 내가 살던 고향은- 전통속에 길이 있다, 제3부 꿈이 있는 풍경- 가장 귀중한 보물들 등으로 나뉘여 시인 김학송의 시 도합 108편을 실...
  • 2014-09-05
  • 농가의 터전에서 옥수수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김동진(왼쪽)과 김영능시인. 연변시인협회에서는 처음으로 맞는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맞으면서 한층 더 독자들과 가까이 하고 기층에 심입하여 문학작품속에 우리민족의 현황을 반영하기 위하여 8월 28일과 29일 이틀동안 연길시조양천진 룡성촌에 내려가서 현지...
  • 2014-09-03
  • 2009년 9월 정률성의 절친한 낚시친구이고 중국가사계 태두로 불리는 교우를 인터뷰 정률성의 일생을 재현한 《정률성평전》이 정률성 탄생 100돐 되는 올해에 뜻깊게 출간됐다. 2011년에 벌써 정률성의 평전을 집필하고있다는 소식에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리혜선작가는 책이 출간되면 그때 만나자고 미루었었다. 그리고 얼...
  • 2014-09-01
  •   이것은 죽음에 가까운 두 아이가 전하는 보석같은 이야기이다. 불치병, 난치병을 앓고있는 십대들의 이야기에 눈물을 각오하고 읽어야 한다. 미국의 대표적인 젊은 스타 작가 존 그린의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는 반짝이는 유머와 아련한 눈물이 어우러진채 삶과 죽음의 의미, 일생일대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
  • 2014-09-01
  • 최길록의 아동장편소설 《눈물》이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소설은 지난 세기 90년대의 룡정시를 배경으로 하고있다. 소학교 교원인 윤옥자와 그의 집에 맡겨진 전탁생들의 성장과정을 이야기줄거리로 얼기설기 얽힌 그들의 삶과 처지를 통해 개혁개방을 맞은 연변지역의 조선족사회를 재조명하였다. 한국에...
  • 2014-09-01
  •   “정년이 되여 공직에서 은퇴하게 되자 나는 드디여 다른 사람이 아닌 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내 머리로 생각을 굴려보면서 나의 모어인 조선문으로, 오직 나만의 개성이 엿보이는 그런 글다운 글을 좀 써보고싶었다. 그래서 시작한것이 수필이다.” 강룡운 수필집 《무궁화련정》이 연변인민출판사에...
  • 2014-09-01
  •   제18회 정지용문학상을 수상한 전병칠의 시집 《종려나무》(연변인민출판사)는 13만자의 편폭속에 제1부 야자수, 제2부 홀딱 벗고싶다, 제3부 잃어버린 연, 제4부 별 하나, 제5부 종려나무, 제6부 먼먼 옛날에, 제7부 태양계의 동화 등으로 나뉘여 도합 79수의 시를 수록했다. 저자 전병칠은 26살에 문단에 데뷔했다...
  • 2014-09-01
  • 8월 31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언어문자의 날》 활동준비지도소조에서 주최하고 연변가사협회가 주관한 연변주《조선언어문자의 날》맞이 제1회 가사백일장이 연길시 중우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연변가사협회 비서장인 김영택은 개회사에서 이제 곧 맞이하게 될 《조선언어문자의 날》(9월 2일)은 우리 조선족의 또...
  • 2014-08-31
  • 경남아동문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재순 동시인이 중국 연변에서 한-중 번역동시집 ‘해빛사용료(연변교육출판사)’를 냈다. 이 동시집은 작가가 지난 2012년 우리나라에서 펴낸 ‘햇볕사용료’에 수록된 시 39편을 왼쪽 면에는 한국어로, 오른쪽 면에는 중국어로 번역해 실은 것이다. 지난 2012년 &lsqu...
  • 2014-08-29
  • 연변작가협회와 한국소설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중-한 항일문학 및 우리글의 세계화 연구모임》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8월 27일 오전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작가협회 주석 허룡석, 상무부주석 최국철을 비롯한 부분적인 주석단성원들과 회원 30여명과 한국소설가협회 백시종리사장과 오대석 ...
  • 2014-08-27
  • 조선족 작가 김인순 "조선어는 위안과 어루만짐" 소설집 '녹차' 첫 국내 출간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글쓰기를 통해 나는 나의 핏줄과 가족의 정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중국의 이른바 '치링허우'(70後·1970년대 출생자) 대표 작가 ...
  • 2014-08-26
  • 22일, 연변작가협회와 가야하정보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 수림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제4회 “가야하”컵 인터넷문학상 시상식이 연길에서 있었다. 제4회 “가야하”컵 인터넷문학상 중소학생조에서는 정성우의 “최고의 의미”와 신춘령의 “시골아줌마”가 금상...
  • 2014-08-26
‹처음  이전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