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청춘일기' 젊은작가상 26편 수상, 주미화,김단 대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6일 09시00분    조회:8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가 주최 연변작가협회가 주관
10월 15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28편 접수,26편 수상 확정
 

“청춘일기” 젊은작가상 공모전 작품심사회의가 12월4일 오후2시 연변작가협회에서 열렸다.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주석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우상렬 학부장

연변대학 조선-한국학 학원 리광일 교수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최학송 교수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주석, 연변작가협회 김혁 부주석, 연변대학 조선-한국학 학원 우상렬 학부장, 연변대학 조선-한국학 학원 리광일 교수, 중앙민족대학 최학송 교수등 5명이 본 공모전 작품 심사를 맡았다.

공평, 공정원칙에 따라 심사는 신원 비공개로 진행되였다. A+, A, B, C, D 5개 등급으로 나누어 점수를 매기고 5명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입선작을 결정했다. 합산 점수가 같은 작품에 대해서는 문학, 표현력, 감화력 등 작품성에 대한 재토론을 거쳐 입상여부를 결정했다.

3시간 남짓한 심사를 거쳐 총 26편의 입선작이 확정되였다. 중앙민족대학 주미화 학생의 “오늘도 청춘은 맛있게 익어갑니다”가 대학생 부문 대상, 연변대학 사범분원 오국범 학생의 “아리랑 고개”, 연변대학 리혜연 학생의 “그대의 청춘은 안녕한가”, 연변대학 황연 학생의 “흐름을 그릴수 있다면”이 대학생 부문 금상에 입선되였다.

사회부문에서는 김단의 “비바람과 함께 했던 나의 스물아홉”이 대상, 최소연의 "'그래도'라는 섬", 김향선의 "추억재벌", 유려의 "정리"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변작가협회 김혁 부주석

사회부문 작품을 심사한 연변작가협회 김혁 부주석은 "대다수가 기성작가들이 아니였지만 응모한 작품들의 글 기량이 근년래 부쩍 제고된것에 기쁨을 느꼈다면서 입상된 작품들은 비교적 높은 완성도를 보였고 정론을 다양하게 펼쳤으며 문체의 다양한 시도와 언어의 참신한 구사는 젊은층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김혁 부주석은 또 방황을 이겨낸 청춘의 도전, 웃세대와의 소통과 교감을 생동한 신변이야기를 곁들여 소재의 중복에도 따분함이 없고 자유발랄한 양상을 보였다고 하면서 지역별로 연변뿐 아니라 북경, 상해, 청도, 장춘, 길림 나아가 한국, 미국, 일본까지 참여의식을 보여 네트워크적 글쓰기의 기꺼운 국면을 볼수있었다고 덧붙였다.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가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2월 2일까지 40일 남짓한기간총 128편이 접수되였다.

입선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출품작은 "청춘일기"특집으로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 라지오프로그램과 위챗 공식계정을 통해 청취자, 독자들과 만나게 된다. 26명입상자들은 향후 10일간 작품과 관련된 특별 영상물 제작에 들어간다.

시상식은 12월 17일 개최될 예정이며 18일에는 "젊은작가상"입상자 교류회를 갖는다.

중앙인민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5
  •   연변작가협회에서는 조선족 문학예술을 비롯한 민족 문화의 자취를 보존하고 그 력사적 흔적들을 수집하여 보관, 관리하기 위하여 사회 각 계 인사들에게 이하와 같은 제안을 드립니다. 각종 도서와 잡지(이미 정간되거나 페간 된 잡지도 포함)를 소장하고 계시는 분들께서 연변작가협회에 도서들을 기증해주시기를...
  • 2017-08-24
  • 어느새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1년 중 독서하기 가장 좋은 계절인 가을이 돌아왔다. 가을은 한잔의 차와 가슴을 따스하게 적시는 책이 잘...
  • 2017-08-22
  •     마타요시 나오키의 처녀작 소설 《불꽃》이 신화넷이 선정한 7월을 빛낸 도서로 꼽혔다.   책은 개그를 향한 열정으로 가득한 두 무명 개그맨의 삶을 살아내고 버텨내는 힘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콤비 개그, 만담 개그로 이름을 알린 일본의 코미디언인 저자 마타요시 나오키의 이 소설은 153회 아쿠...
  • 2017-08-22
  • 길림시조선족문학예술연구회 산하의 길림시문학사랑학회에서는 8월 17일과 18일 량일간 송화호의 아름다운 진주ㅡ오호도에서 시랑송대회 및 문학창작학습회를 열었다. 이번 활동에 참가자는 길림시구의 회원들과 장춘, 교하, 안도에서&nb...
  • 2017-08-21
  •   연변작가협회,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도문시문화관광국에서 공동 주최,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도문지회, 도문시청소년문화중심에서 주관하고 ‘칠전팔기’와 동도교류협회에서 후원한 제4회 두만강국제청소년시화전이 19일&nbs...
  • 2017-08-21
  • 명동학교 윤동주 교실에서 사단법인 룡정•윤동주연구회에서는 8월 15일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계렬행사의 일환으로 '동주의 고향을 가다' 행사를 펼쳤다. 행사에는 룡정•윤동주연구회 임원들과 항일가요합창단의 부분 성원들, 일본에서 온 시노무라 리에 등 문인, 윤동주 연구가 등 40여명이 참...
  • 2017-08-17
  •   한국 "자유문학" 계간지  2017년 여름호 (104기)는 최룡관 시인이 쓴  "하이퍼 시 창작론"을 련재하기 시작하였다. 신세훈 주필은  련재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최근년간 최룡관시인은 중국 조선족문단에서 "하이퍼 시"창작붐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최룡관 시인의 주도와 배양하에 하이퍼시...
  • 2017-08-16
  • 심양시조선족련의회가 주도한 《심양조선족지》(속집) 집필 관련 예비회의가 일전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있었다. 회의에는 길경갑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심양조선족지》(속집) 집필과 출판 등 관련 사...
  • 2017-08-16
  •   "단군넷" 미니블로그가 8월 8일 공식 오픈했다.   "단군넷" 미니블로그는 중국조선족단군문학상리사회(회장 신봉철)에서 중국조선족문학사업에 보다 이바지하기위해 단군문학상의 공식 플래폼으로 정식 개설한 것이다.   단군문학상리사회는 조선족글로벌네트워크를 지향하는 조선족인터넷매체 조글로(대...
  • 2017-08-08
  •     6일 , 하이퍼시 창작론 간담회 및 하이퍼시 세미나가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 주최로 연길에서 개최됐다.   연변동북아문학연구회 회원과 하이퍼시 애호가들은 하이퍼시에 대한 리해, 무의식과 하이퍼시 창작에 대한 리해를 다양한 각도로 분석하고 시인 방산옥은 《하이퍼시 창작론에 대한 나의 관점...
  • 2017-08-07
  •   청장급 로간부였던 고 윤수범선생의 로후의 글을 집대성한 《로법관의 로후》 출판기념회가 8월 4일 장춘에서 열렸다. 《로법관의 로후》에는 윤수범선생의 법률인생과 소수민족간부에 대한 견해, 민족력사문제에 대한 견해, 민족에 대한 사랑, 그의 멋진 로후생활, 병마와의 투쟁,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등 내용...
  • 2017-08-07
  • 10년 간 40명 회원으로 발전, 옌타이 지역 회원 모집중   문학탐방의 일환으로 시안을 찾은 부분 회원들이 병마용앞에서 기념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칭다오)올해 말로 설립 10주년을 맞게 되는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회장 이문혁)는 활발한 창작활동과 특색있는 문화행사로 문단에서는 물론 현지 ...
  • 2017-08-04
  •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연변특파원= 정세봉소설가의≪문학, 그 숙명의 길에서≫ 평론집출판기념식이 29일 60여명의 해내외관련인사 및 소설애호가들의 참여하에 연길에서 펼쳐졌다.   평론집은 ≪칼럼, 인터뷰, 작가일화, 창작담…≫, ≪중단편소설집 출간에 즈음하여≫, ≪정세봉의 단편소설에 대...
  • 2017-07-31
  • 소설가 이외수의 부인 전영자 씨가 그의 외도에도 이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밟혔다.    2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 전영자 씨는 과거 이외수의 외도로 "(이외수와) 이혼을 생각해봤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나 이외에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는데. 죽이고 싶...
  • 2017-07-27
  • 최영옥 시인의 동시집 《사랑의 크기》가 서가에 올랐다. 시집에 동시 80여편이 수록되였다. 그녀의 동시창작은 시골소학교서 교편을 잡은 21살 꽃나이 때부터였다고 한다. 맑은 하늘의 시골풍경, 맑고 오색령롱한 동심세계속에서 자연과 동심과 대화했던 그때로부터 동시창작은 25여년간 그녀 생활의 한 부분으로 되...
  • 2017-07-26
  • "명백한 목적 지니고 쓰인 소설은 문학적으로 성공 못해" 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제공 ©Ivan GimNinez-Tusquets Editores]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역사에서 '순수한 흑백'을 가리는 판단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 견해입니다. 소설은 그런 단편적인 사고에 대항하기 위해 존재하...
  • 2017-07-20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2' 이외수의 장모님이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작가 이외수의 집에 장모님이 찾아왔다.   이날 이외수는 장모님을 보자마자 큰절을 올렸다. 이외수의 장모님은 "그냥 오셨습니까 하...
  • 2017-07-20
  •   모택동의 문학 관련 메모가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예상가를 10배나 웃도는 91만딸라(약 인민페 619만원)에 락찰됐다고 영국의 B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택동의 문학에 관한 단상을 담은 육필원고는 그 희귀성 때문에 예상가보다 약 10배 높은 가격에 락찰됐다고 소더비는 밝혔다. 모택동이 남긴 육필원고는...
  • 2017-07-13
  • "30∼40대 독자들이 주도…전작까지 판매 늘어" 인기작가 하루키 '기사단장 죽이기' 출간(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 '기사단장 죽이기'가 국내 정식 출간된 12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시민들이 책을 살펴보고 있다. 하루키가 '1Q84' 이후 7년 만...
  • 2017-07-12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